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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의 사람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성 가를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2014년 6월 3일)
작성자이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03 조회수1,049 추천수1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1독서

<나는 달릴 길을 다 달려 주 예수님께 받은 직무를 다 마칩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0,17-27

 

복음

<아버지,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1ㄴ

 

 

 

성 가를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2014년 6월 3일) 아버지의 사람

“아버지의 사람!!!” 정말 예수님은 ‘하느님 아버지의 사람’이셨습니다.

온 힘으로, 온 정신으로, 온 영혼으로, 온 몸으로 아버지께 몰입한 분이십니다.

당신 존재의 뿌리가 하느님 아버지셨습니다. 그래서 당당하셨습니다. 꿋꿋하셨습니다.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왔어도 아니 죽음의 순간에서도 굳건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당신의 뿌리이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시면서 우리가 바로 “아버지의 사람들”이라고 당당히 선포하십니다. 우리가 바로 하느님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진실입니다.

사실 중의 사실입니다. 돌이킬 수도 부정할 수도 없는 확증입니다.

어떤 안 좋은 말 한 마디에도 무너지고, 어떤 작은 질타에도 의기소침해지고, 어떤 실수에도 포기해버리는 우리가 과연 아버지의 사람입니까? 정말 믿읍시다. 우리는, 나는 미천하고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참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사람입니다!!!

아버지의 사람이신 예수님처럼 하느님 아버지께 매일 매순간 뿌리내립시다. 그 어떠한 어려움도 그 어떠한 갈등도 그 어떠한 아픔도 모두 다 우리 자신들이 아버지의 사람들이 되는 도구입니다.

성령의 힘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를 아버지의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십니다. 이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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