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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프란치스코: 아버지 앞에 당신의 상처를 내미시는 분, 예수님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03 조회수1,009 추천수2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 폭풍눈물 주의



교황 프란치스코: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예수님
Pope at Mass: Jesus intercedes for us before the Father
                                                                  03/06/2014

  Pope Francis preaches at Tuesday morning Mass in Casa Santa Marta  오늘 아침 미사 중 강론하시는 교황성하




 (Vatican Radio) "우리의 많은 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성부 앞에서 우리를 위하여 중재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하신 그분의 그 상처들을 하느님께 보여드립니다." 화요일 아침,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집전하신 미사의 복음에 따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전구(중재) 기도의 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날의 복음은 제자들을 떠나시는 예수님과, 크리스찬 공동체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사도 바오로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밀레토스를 떠나는 사도 바오로에 슬퍼했습니다. 마치 "겟세마니로 떠나시며 그분의 수난을 시작하시기" 전, 예수님께서 그들을 떠나실 때의 사도들과 같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로하셨고 "이별의 짧은 말씀이 있었는데... 이 말씀이 우리에게 생각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성부께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들을 위하여 빕니다" (*요한 17:9 참조).  베드로를 위해, 그리고 무덤 앞에서 라자로를 위해 기도 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들은 모두 아버지의 사람들이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 앞에서 너희들을 위해 기도 드린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성교회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이것에 대해 생각하며 커다란 죄인들인 우리에 대해 사도 요한이 말합니다. "죄 짓지 마십시오, 그러나 여러분 가운데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아십시오, 이분은 우리를 위해 빌어주시고, 성부 앞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우리를 변호해 주십니다." 이 진실에 대해, 이 실제적 사실에 대해 우리는 진정으로 숙고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지금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기도하시고 계십니다. 저를 보호해 주시는 변호인이 계시므로 저는 삶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제가 죄를 범하고 너무도 많은 죄를 지녔어도... 그분께서는 좋으신 변호자이시며 저를 위해 아버지께 말씀드려 주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최초의 변호자 이시며,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본당에서, 가정에서, 가족 안에서 문제에 부딪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에, 우리는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도록 예수님께 청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기도하실까요? 하느님 아버지께 너무 많은 말씀을 드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분은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그분께서는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께서 하신다고 제가 확신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아버지께 그분의 상처들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처들을 지니시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아버지께 아마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아버지, 이것들이 이들을 위한 댓가입니다! 이들을 도와 주소서, 이들을 보호하소서, 그들은 저의 이 상처들로 구해 낸 아버지의 자녀들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부활 후 예수님께서는 채찍질로 인해 멍든 곳이나 상처들 없이, 모두 다 괜찮으신 상태의 영광스러운 몸이 되시지 않으셨겠습니까? -하지만 상처가 있으셨습니다. 오상(다섯 상처).  예수님께서는 왜 그(상처)들을 하늘로 가져가시기를 원하셨을까요? 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분께서 치루신 댓가를 아버지께 보여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이것이 그 댓가입니다. 이제 그들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들을 도와 주십시오."



바로 지금, 아버지 앞에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전구하고 계시다는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실 것을 예수님께 청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 저를 위해 빌어주소서. 아버지께 당신의 상처들을 보여드리소서. 그것들은 저의 것이기도 하며, 저의 죄로 인한 상처들입니다.  그것들은 지금 제 문제로 인한 상처들입니다."  오로지 중재자이신 예수님 만이 아버지께 그 상처들을 보여 드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보십시오, "(시몬)베드로야,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겠다." (*루카 22:32 참조)



그분께서 우리 모두를 위해 이렇게 하고 계심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아버지 앞에서 그분의 상처로 바쳐드리는 예수님의 이 기도에 대한 믿음을 우리는 반드시 지녀야 합니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6/03/pope_at_mass_jesus_intercedes_for_us_before_the_father/11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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