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 배티 성지, 최양업신부 순교 박물관 - 느티신부님포토앨범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05 조회수1,156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윗성당  올라가는 언덕에서 찍은 박물관 정경입니다.  파리외방전교회 극동본부 건물과 안토니오 성당을 복원하여 연결시켜 놓은 모습. 왼쪽의 극동본부건물은 김대건,최양업신학생들의 신학교및 기숙사 였지요.  당시 열강의 문화,정치의 각축장이였던 마카오는 최고의 건축 양식을 자랑 하고 있었어요.

첩첩산중  최신부님의 사목지에 당신이 공부하던 신학교와 다니시던 성당이 박물관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것은 정녕 기적입니다.

 

 

 

 

이쪽과 박물관 사이에는 제법 넓은 개울이 있습니다. 힘들었지만 5억원을 들여 다리를 놨습니다.제대로된 다리를 세워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조선인 사제 김대건과 최양업을 만들어낸 땅이 마카오이기에 조선과 마카오를 연결하는 연결고리인 상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이 박물관은 한국에서 첨 시도하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박물관입니다. 그래서 한관 한관(전체 7관) 스토리를 이해하며 최신부님의 삶의 여정을 느끼는 장소 입니다. 전체가 흰색톤으로 가는데 이것은 최신부님이 계신 천국을 뜻하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흰색으로된 바위 조형물은 관람객들이 쉬는 의자이면서 바위같이 굳건한 최신부님의 신앙을 나타 냅니다.

  

 

박물관 운영땜에 수녀님 한분이 더 오셨어요. 안토니아수녀님. 씩씩하게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계십니다.  공지에 박물관 지킴 도우미  모집한다는 공지 보셨는지요?

 

 

 

이박물관은 화석처럼 박제된 박물관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진화하는 박물관이 될겁니다.

 

 

 

        맞습니다.이박물관은 견학하는 박물관이 아니라 기도 하는 박물관입니다.

 

 

 

   1관 입구에는 아담하고 정갈하게 성물집이 있습니다.

 

 

 

 

 

  

 

1전시실에는 한국천주교 교회사가 한눈에 알아 볼수 있게 나무가지로 그려져 있습니다.

 

 

    중앙에는 박해 시대의 형틀이 있습니다.

 

 

   화면이 바뀌면서 내용을 설명 합니다.

 

 

 

 

 

 

  

 

 

   2관에는 각종 문서와 편지들이 있고 입체적으로 볼수 있는 세계지도가 있습니다.

 

 

3관은 최신부님의 9만리길 사목 여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7천리를 걸으시며 12년동안 9만리를 걸으셨던 길의 순교자. 이천년 교회 역사 이래  이런 사제가 있었을까요? 마치 바오로 사도의 전교의길을 보는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조선의 바오로 사도이십니다.

 

 

 

 

 

3관을 들어서면서 어두운 산길을 따라 양들을 찾아 다니셨던 최신부님의 길을 같이 걷게 됩니다. 벽은 입체적으로 사시사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천둥치고,눈이 날리고,비를 맞으며 외롭게 걸으시는 탁덕중의 탁덕 최신부님과 함께 걷지 않으시렴니까?

 

 

걷다보면 지쳐서 바위에 기대어 갯세마니 예수님처럼 성부께 힘을 청하는 한 사제를 만나시게 될겁니다.

 

 

'예수님! 나의 예수님!  이 사제에게 힘을 주십시요! 어찌 저에게 이런 큰 일을 맡기셨나이까?   이제는 지쳐서 일어설 힘조차 없습니다 ! '

 

 

  

 

 

 

  

 

 

 

 

 벽으로는 수시로 화면이 바뀜니다.  자세히 보면 갓을 쓰고 걷고 있는 최신부님을 보게 됨니다.

 

 

   산속에서 헤매다가 드디어 교우촌에 들어 섭니다.

  

 

한국최초 서양음악의 개척자 이셨던 최신부님이 사용 하셨던 풍금과 같은것을 어렵게 어렵게 이태리에게 찾아내어 이곳에 전시했습니다.

 

 

교우촌에서 미사 드리시는 최신부님! 원래는 홀로그램으로 할 생각이였는데 영구성이 없어서 홀로그램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표현 했습니다.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미사 드리시면 라틴어로 미사경문이 나옵니다.

  

 

신부님앞에는 멍석이 깔려 있는데,최신부님께 전구의 편지를 쓸수 있도록 작은 책상이 있습니다. 청원의 이 편지들은 은총의밤때 축성하여 태움니다. 

  

 

 

 

 

  

 

 

  

 

 

    최신부님의 필체입니다. 라틴어,프랑스어에 능통하셨던 학자이시기도 했죠.

 

 

좌측에는 최신부님이 스승에게 보낸 편지들입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한국 가톨릭 유물들입니다. 

 

 

 

 

 

 개관기념으로 복자되기 까지의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되 있는 전시장입니다.

 

 

천국가는 계단 입니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전시장인 7관이 나옴니다. 이번 사진에는 없지만 일목요연하게 복자를 만들기 까지 얼마나 어려운 과정이 있는지 나옴니다. 7관 전시관은 다양한 주제가 전시될겁니다. 

 

 

      영화로 최신부님의 삶을 볼수 있는 5관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