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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야길을 인도하는 구름♥/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06 조회수1,047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4년 6월 6일 금요일 민수기 9장

 

첫 번째 파스카는 이집트 노예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기 위하여

예수님을 상징한 어린양을 불에 구워 먹고 누룩 없는 빵(예수님)과 쓴 나물을

먹고 허리에 진리의 띠를 띠고 파스카를 지낸다음 홍해를 건너 광야로 와서

광야에서 시나이산을 통과하여 가난안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2의 파스카를 지내고 낮에는 구름기둥을 밤에는 불 기둥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이스라엘민족들을 인도하고 구원해 주시는 하느님 은총에 대하여 계시해 주시며

 

신약에서는 새로운 파스카인 미사성제를 통하여

구약에서 어린양을 구워 먹는 것처럼 성체이며 예수님의 몸인 생명의 빵을 받아 모시고 예수님의 피를 상징한 포도주를 받아 마시며

신약의 새 계약이 미사 때마다 이루어지며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개입하여 이끌어 가시기 때문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새로운 파스카를 통하여 새 계약인 사랑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구름이란 말은 헬라어로 '네펠레' 인데

마태복음24,30 구름 타고 오신 예수님

요한묵시록14,16 구름 위에 앉아 계신 예수님으로 계시되고

이사야서19,1 메시아가 빠른 구름을 타고 오신다 고 하시고

이 구름도 흰구름과 빠른 구름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며

느린 구름과 먹구름은 보통 사람들의 몸을 상징 한다고 묵상할 수 있으며

구름 안에 하느님이 현존 하듯이

 

예수님의 몸 안에 그리스도 하느님이 계시고 말씀 안에 예수님이 계시고

성령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초림시에는 예수님 몸 안에 하느님이 계시고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말씀 옷을 입고 오신 예수님

성령의 옷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차원에 따라 깊이 묵상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님은 사랑의 열매로 우리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 파스카 축제 (하느님의 구원과 은총)

 

첫 번째 과월절을 지내고 시나이산을 통하여 가나안 땅을 들어가기전에

다시 제 2 출애급을 위하여 제 2 파스카를 지내며

이 과월절은 육의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향하여 출발하는 과정이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일 매일 제3 출애급을 해야 하며

파스카 축제에 예물이 어린양과 누룩 없는 빵과 쓴나물로 된 음식을 먹으며

어린양을 먹을 때 뼈는 부러뜨리지 말아야 하며

 

파스카 축제를 지내는 이유는 하느님께 모세를

통하여 새 계약의 제사인 구세주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상에서

예수님 자신이 제물이 되고 예수님 자신이 대사제가 되어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상에서 죽으시고 십자가상의 제사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하시는 새 계약의 예표로써 구약에서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파스카 축제를 지낼것을 계시해 주시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날인 성목요일에 성체성사를 세우시고

예수님 몸을 상징한 빵을 사도들에게 떼어 주시면서

'이는 내 몸이다'.받아 먹어라 하시고 포도주를 들고 사도들에게 주시면서

'이는 내 피다' .너희는 기억하고 계속 행하라고 말씀 하시며

신약에서 사도들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새 계약을 행할 것을 명령 하시며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은 지키면 영원한 생명이 오고

지키지 않으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그 이듬해 첫째 달, 주님께서 시나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이스라엘 자손들은 정해진 때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야 한다.

3

너희는 정해진 때, 곧 이달 열나흗날 저녁 어스름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야 한다. 관련된 모든 규정과 법규에 따라 그것을 지내야 한다.”

4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파스카 축제를 지내라고 일렀다.

5

그래서 그들은 시나이 광야에서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 어스름에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6

그런데 사람의 주검에 몸이 닿아 부정하게 되어, 그날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날, 그들이 모세와 아론 앞으로 다가와

7

말하였다. “우리가 사람의 주검에 몸이 닿아 부정하게 되기는 하였지만,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우리만 떨어져서 정해진 때에 주님께 예물을 바치지 못할 까닭이 어디 있습니까?”

 

설명:

죽음이란 말은 히브리어로 '네페쉬' 헬라어로 '푸쉬케 '인데

혼을 말하며 문자적으로 볼 때는 생명이 없는 죽은 시체를 말하지만

차원을 달리하여 영차원으로 볼 때는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영이 죽어 있기 때문에 죽은 사람의 몸이며

 

부정도 히브리어로 '타메이 '인데

요한복음15,3 내가 한 말로 너희들은 이미 깨끗해 졌다. 라고 말하며

말씀으로 원죄사함을 받은 사람이 깨끗한 사람이며

원죄가 있는 사람은 다 부정한 사람이기 때문에

구약에서는 세례의 예표인 할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었지만

그림자이고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공로로 불세례이며 성령세례이며

말씀세례를 통하여 원죄사함 받은 분이 부정하지 않고 깨끗한 사람이며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인 것입니다.

 

8

모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기다려라. 주님께서 너희에게 무엇을 명령하시는지 들어 보아야겠다.”(하느님의 뜻을 기다림)

9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0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너희와 너희 후손들 가운데 누가 주검에 닿아 부정하게 되거나, 먼 길을 나선다 해도, 주님을 위한 파스카 축제를 지내야 한다.

11

이런 이들은 둘째 달 열나흗날 저녁 어스름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라.

누룩 없는 빵과 쓴나물(고난)을 곁들여 파스카 제물을 먹어라.

 

설명:

죽은 시체을 만져 부정한 사람이나 여행을 통하여

파스카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1개월 후에 파스카를 반드시 지내야 하는 것이며

예수님을 상징한 어린양과 누룩 없는 빵은 성체를 상징하며

쓴나물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이집트 노예살이에서 쓰라린 고생을 상징하며 십자가상에서 예수님께서 모든 인류를 구원 시키기 위하여

받으셨던 십자가의 고통을 상징하며

 

신약에와서는 미사를 통하여 말씀의 전례에서 복음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받아 들이고 성체와 성혈을 통하여 예수님을 받아 모심으로

새로운 계약이 이루어지며

이 새 계약은 아가페 사랑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첫째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12

아침까지 아무것도 남겨서는 안 되고, 뼈(요한복음19,33)를 부러뜨려서도 안 된다. 파스카 축제의 모든 규정에 따라 그것을 지내야 한다.

 

설명:

불에 구운 어린양을 남기지 않고 다 먹으란 말은

하느님 말씀을 온전히 다 먹으라는 뜻이며

뼈를 부러뜨리지 말라는 말은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예수님이 말씀이시기 때문에 말씀을 꺽으지 말고

창세기로부터 요한 묵시록까지 모든 말씀을 먹으라는 뜻이며

에제키엘서 37,3에 인간의 뼈를 마른뼈라고 하고

예수님의 뼈는 말씀의 뼈이며 영원한 생명이신 말씀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13

그러나 정결한 사람이나 길을 나서지 않은 사람이 파스카 축제를 거르고 지내지 않으면, 그는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갈 것이다. 정해진 때에 주님에게 예물을 바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은 자기 죗값을 지는 것이다.

 

설명:

구약에서 파스카를 지내지 않으면 죄가 되는 것은

신약에서 미사성제를 통하여 복음 말씀과 예수님 몸인 성체성혈을 받아 모시지 못한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죄인이 되며

죄의 벌의 결과로 심판 받아 죽게 되는 것입니다.

미사 참여에 하지 않으면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미사 참여를 해도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참여하여 생명을 받아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14

너희와 함께 사는 이방인이 주님을 위한 파스카 축제를 지내고자 하면, 파스카 규정과 법규에 따라 지내야 한다. 이방인이든 본토인이든 너희에게 규정은 한 가지뿐이다.’”

 

설명:

이방인도 할례를 받은 (탈출기12,43~50) 사람은 파스카 규칙과

법규를 받드시 지켜야하는 것입니다.


광야 길을 인도하는 구름

 

하느님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셨는데 구름 안에 하느님이 현존하신 것처럼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 몸 안에 그리스도 하느님이 계시며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예수님이 말씀이시기 때문에

성경 말씀 안에 그리스도 하느님이 계시며

요한 묵시록 차원에서는 성령의 하느님 안에 성령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으로

하느님이 현존하시며

이사야서 19,1 이집트에 메시아가 빠른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하였으며

구약에서는 하느님이 현존하는 곳이 구름 이라고 하였으며

구름에 대해서도 많이 묵상할 수가 있으며

 

광야에 뜨거운 햇빛을 구름 기둥이 덮어서 서늘하게하는 역활을 하며

구름이 올라갈 때 그 신호로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를 이동하였기 때문에

40년이라는 긴 시간을 통하여

평화와 안식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인들도 일생을 통하여 광야 교회에서

복음 말씀과 믿음으로 광야체험을 하면서

하느님이 계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수 있도록 깨어 준비 합시다.

 

 

15

 

 

성막을 세우던 날에 구름(말씀 상징)이 성막, 곧 증언판(십계명)을 모신 천막을 덮었다.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불 모양(말씀)으로 성막 위에 자리 잡았다.

 

 

16

 

 

그것은 늘 그러하였다. 구름이 성막을 덮었고, 밤에는 그것이 불 모양으로 변하였다.

 

 

17

 

 

구름이 천막에서 올라갈 때마다, 그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은 길을 떠나고, 구름이 내려앉은 곳에 진을 쳤다.

 

 

18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나고, 주님의 분부에 따라 진을 쳤다. 구름이 성막 위에 내려앉은 동안 내내 그들은 진을 치고 살았다.

 

 

19

 

 

구름이 성막 위에서 많은 날을 지체할 때에도,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의 명령을 지켜 길을 떠나지 않았다.

 

 

20

 

 

구름이 성막 위에 며칠만 머무를 때도 있었다. 그럴 때에도 그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진을 치고, 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났다.

 

설명:

구름은 히브리어로 '아난' 이라고 하는데

명사로는 구름이지만 동사로는 점을 치다, 길흉을 말하다 라는 뜻이며

사막에 더운 해빛을 구름으로 덮어주며 구름이 움직일 때

이스라엘민족이 광야에서 길을 떠나며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 기둥을 통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이 길을

떠나는 것은 하느님이 인도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요한14,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말씀이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며 말씀의 열매인 사랑이

천국가는 길이고 진리이고 영원한 생명인 것입니다.


 

21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만 머무를 때도 있었다. 그럴 때에도 아침에 구름이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 하루 밤낮을 머무를 때에도, 구름이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

22

이틀이든 한 달이든 또는 그 이상이든 구름이 성막 위에 내려앉아 지체하면, 이스라엘 자손들은 진을 친 채 길을 떠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구름이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순종)

23

이렇게 그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진을 치고, 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났다. 그들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내리신 분부에 따라 주님의 명령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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