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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사제들에게: 첫 사랑을 잊지 마십시오!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07 조회수1,035 추천수6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 프란치스코: 사제들이여, 첫사랑을 잊지 마십시오!
Pope at Mass: Priests, never forget your first love
                                                            06/06/2014


교황 프란치스코: 주님과의 논쟁(다툼)은 사랑의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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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 6, 2014

http://en.romereports.com He told priests that they should be shepherds and not employees at a non-profit.

금요일 아침미사 강론, 사제들은 목자가 되어야 하며 비영리단체의 직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교황성하


  Pope Francis at Friday morning Mass 금요일 아침미사, 프란치스코 교황님





(Vatican Radio)  "사제들은 우선적으로 목자이어야 하고, 두 번째로는 학자가 되어야 하며, 절대로 '첫사랑'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의 금요일 아침미사에서, 하느님 앞에 성직자로 봉헌되신 모든 분들에게 보내시는 프란치스코 교항님의 메세지입니다.





"여러분의 첫 사랑은 어떠한 것입니까?" 다시 말해서, 그들은 여러분과 여전히 첫날처럼 사랑에 빠져 있습니까? 그들은 여러분과 행복해합니까, 아니면 여러분을 무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것들이 우리 모두 스스로에게 정기적으로 물어야 할 보편적인 질문들입니다. 단지 부부들 만이 아닌, 사제들, 주교님들도 또한 예수님 앞에서 해야 하는 질문들입니다. 그분께서 어느날 베드로 사도에게 질문하신 것처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우리에게도 질문하시기 때문입니다.



복음에 나오는 대화를 묵상하시며 교황님께서 강론을 시작하십니다. 이 복음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사도에게 다른 이들보다 더 그분을 사랑하는지에 대해 세 번 질문하십니다. "이것은 나 자신에게, 나의 형제 주교들과 사제들에게 드리는 질문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사랑, 주님의 사랑은 어떠한가? 처음 사랑과 같은 것인가? 나는 오늘 첫날과 같은 사랑에 빠져 있는가? 아니면 일과 근심으로 다른 것들을 보게 되어 사랑을 조금은 잊고 있지는 않은가?-  결혼 생활에는 다툼(argue)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다툼도 없습니다. 나는 주님과 논쟁(argue) 하는가? 그것은 사랑의 표시입니다.  베드로에게 하신 주님의 이 질문은 그에게 첫사랑을 가져다 주신 것입니다. 절대로 여러분들의 첫 사랑을 잊지 마십시오. 절대로".



이 첫번째 측면에 더하여, 예수님과 사제들의 대화에 관한 관계에 있어서 고려되어야 할 다른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수학하기 전에, 철학이나 신학의 학자가 되기 전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명심하게 하셨듯이, 성직자는 반드시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나머지는 그 다음입니다.



돌보십시오. 신학으로, 철학으로, 교부학으로, 여러분이 공부한 것으로, 그러나 돌보십시오.  목자가 되십시오. 이것을 위해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머리 위에 놓인 주교의 손은 목자가 되기 위함입니다.  두번째 질문입니다. 그렇지요? 첫번째는 "여러분의 첫 사랑은 어떠합니까?" 였습니다.  두번째는 "나는 목자인가, 아니면 교회라 불리는 비정부기구(NGO) 의 직원인가?" (이 둘은) 서로 다른 것입니다. 나는 목자인가? 저 자신에게 물어야 할, 주교님들이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할, 사제들도, 우리 모두 해야할 질문입니다. 돌보십시오. 이끄십시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예수님께 봉헌된 목자를 위한 "영예"나 "위엄"은 없습니다. 없습니다, 형제님들. 여러분은 결국 가장 평범하게, 어쩌면 굴욕적인 상황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침대에서, 음식을 받아 먹으며, 의복 수발을 받으며... 무용지물이 되어, 병들어... .  "결국 그분과 같이 되는 것" 이것이 우리들의 운명입니다.  열매를 맺을, 그러나 나는 그 열매를 보게 되지는 못할, 밀의 씨앗과 같이 죽는 사랑입니다.  



마지막은, "가장 강한 어조의 말씀"으로서, 예수님께서 베드로 사도와의 대화를 이로서 끝내십니다. "나를 따라라!"



우리가 길을 잃었거나 사랑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모른다면, 목자로서 어떻게 응답해야 할 지 모르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거나, 우리가 병들거나, 삶의 가장 어려운 때 일지라도 주님께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지 못할 때, 그분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라라".  이것이 우리의 확신입니다. 예수님의 발자국 입니다. 길 입니다. "나를 따라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기도로) 말씀을 마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 사제들과 주교님들 모두에게 우리의 첫사랑을 찾고, 기억하는 은혜를 주시기를, 목자가 되는 은총을 주시기를, 침대 위에서 굴욕적인 최후를 맞게 되더라도 또는 우리의 능력을 잃게 될지라도 수치스러워 하지 않는 은총을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또한 그분께서 은혜를 베푸시어 언제나 우리가 그분을 따르게 되기를 빕니다.  예수님의 발자취 안에서 그분을 따를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6/06/_pope_at_mass_priests,_never_forget_your_first_love/11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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