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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프란치스코: 진복팔단, 거룩함을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10 조회수1,099 추천수4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 프란치스코: 진복팔단, 거룩함을 위한 실제적 프로그램
Pope: the Beatitudes, a practical programme for holiness
                                                                    09/0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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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 9, 2014

http://en.romereports.com During his Monday morning Mass, Pope Francis talked about the Beatitudes. One day after meeting with the Presidents of Israel and Palestine, 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peace-making.



   월요일 아침미사 집전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Vatican Radio)
  "진복팔단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명확한 제시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의 월요일 아침미사 중,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진복팔단에 초점을 두어 말씀하셨습니다. 이날은 바티칸에서 평화를 위한 (중동의 두 정상 간의) 역사적 만남이 있었던 날 다음이었으며, 교황님께서는 증오를 없애기 위한 온유함의 용기를 촉구하셨습니다.





-진복팔단에 촛점을 둔 이날 복음에 따른 묵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이를 "프로그램", "그리스도인의 신분증" 이라고 설명하십니다-.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방법에 대해 자문한다면, 바로 이곳에서 예수님의 답변을 찾을 수 있으며, 이는 현 시대의 흐름에는 매우 역행하는 대답입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부유함은 -아무것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사실, 마음이 부유하고 자만하면, 하느님 말씀이 계실 곳이 없습니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인생에서 최고인 것은 행복, 기쁨, 여흥이라고 세상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가족 안에 질병이나 고통스러운 문제가 생기게 되면 다른 방식으로 생각합니다. 세상은 고난을 원치 않습니다. 고통스러운 상황들을 무시하고 은폐하기를 더 원합니다. 오로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슬퍼하는 사람들 만이 행복하게 될 것이고,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세상의 것이 아닌, 예수님의 위로입니다.  "행복하여라, 전쟁과 분쟁, 증오로 가득찬 이 세상에서 온유한 사람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전쟁은 안 된다, 증오도 안 된다. 평화와 온유함을 지켜라."



여러분이 온유한 삶을 산다면, 사람들은 여러분이 영리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두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은 이 온유함으로 땅을 차지하게(상속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받았으니 되 갚음 (do ut des)' 의 일상의 접근법의 탓으로 돌리며 부패의 일부가 되기는 참으로 쉽습니다. 모든 것이 비지니스입니다. 이러한 접근법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불의가 저질러집니까, 이러한 불의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난을 겪습니까!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들은, 다른 이들의 실수를 용서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행복하여라, 복수를 꾀하는 사람들".


                         

용서하고 자비로운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미 용서 받은 사람들의 무리 가운데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용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용서의 길을 실행하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이들은 단순한, 흠 없이 깨끗한 마음을 지녔으며, 순수하게 사랑하는 법을 아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러나 우리 가운데에는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 또는 오해로 인한 가해자들이 너무도 흔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무슨 말을 듣고, 곧 바로 다른 사람에게 가서 말합니다. 부풀려서, 편집해서... 험담의 세상입니다. 평화를 이루지 않는 사람들, 험담하는 사람들은 평화의 적입니다. 그들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They are not blessed).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박해를 받았습니까, 그리고 또 단지 정의를 위해 투쟁한다는 이유로 박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복팔단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제시해 주신 삶의 프로그램입니다. 지극히 간단하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찾는다면, 예수님께서는 마태오 복음 25장에 쓰여진 것처럼 다른 지표들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이 두 가지로 -진복팔단과 마태오 복음 25장- 우리는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몇 마디의 말씀, 간단한 말씀이지만 모두에게 실용적입니다. 그리스도교는 실제적인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상상이 아닌 실제적인 종교입니다. 오늘 집에 가셔서 시간이 되시면, 성경을 펴시고, 마태오복음 5장을 보십시오. 시작에 진복팔단이 있습니다. 25장에 나머지 부분도 있습니다. 이것들을 한번, 두번, 세번 읽어보는 것이 여러분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거룩함을 위한 이 프로그램을 읽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분이 주신 메시지를 이해하는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6/09/pope_the_beatitudes,_a_practical_programme_for_holiness/1101553


***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미사를 집전하셨지만, 이날의 모임들은 취소하셨습니다.

      바티칸 대변인의 말에 의하면, 교황님께서 조금 편찮으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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