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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잘못했습니다.
작성자봉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13 조회수771 추천수4 반대(0) 신고

하느님 잘못했습니다

죄짖는거이 무언지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하느님에 자녀로 세례를 받고부터

전 인간에 기준과 삶에 기준으로 혼란 스러웠습니다

하느님

그동안 저 자신에 오만과 오기로 옆을 보기보다는

그옆에 서 있는 나를 보는거이 맞다는 독선으로 세상을 보았습니다

2012년 12월 25일

제가 세례를 받고 성체를 모신 첫날입니다.

삶이 힘들다는 그 작은 이유가

얼마나 큰 잘못으로 남을 의식하지 않고 살았는지를 알수있었습니다

인간에 독선으로 전 매일 매일 방황하고 기도합니다

그동안 지은 수만가지죄를 세레를 받았고 덮기에는 그 죄가 너무 큽니다

일과 돈과 욕심과 욕망과 독선과 오기와

나도 모르는 사이 다른이들에 상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만에 상처만 보았습니다.

저만에 행복만 추구했습니다.

저만에 욕심만 부리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차거운 바다속에서 나오지 못하는 아픈 영혼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 작은 상처만 더 커 보여서 나만 위로했습니다.

잠자는 내 식구들만 보였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넓게 세상을 사랑하지 못한 저에 가슴이 싫어지는 오늘

주님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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