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친구란 거짓이 없어야 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22 조회수87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친구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친구로 부르셨으며

당신이 하느님께 들은 말을 그대로 우리들에게 전하신

우리들의 참다운 친구이십니다.

 

그래서 언제나 우리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말씀하시면서 그 말씀에 따라 실행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언제나 좋은 말을 하라!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입에서는 어떠한 나쁜 말도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필요할 때에 다른 이의 성장에 좋은 말을 하여, 그 말이 듣는

이들에게 은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하십시오."(에페4,29)

 

우리들은 예수님을 친구로 생각하고 그의 말을 매일 들으면서

한 가지씩이라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요한15,14-15참조)

 

즉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말씀을 잘 듣고 받아 모셔야

참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하시려는 것이었다."(신명기8,3)

 

먹고 마시는 일이 반드시 음식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읽고 알아들었으면 그 말씀대로 실천하는 것이 곧 먹고 마시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들에게 일러주셨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요한6,53-56)

 

우리들의 기도.

 

희망이신 주님, 삶이 힘들어 지치고 방황하는 이들을 따뜻이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이 주님께서 언제나 함께하심을 느끼고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열심히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우리들은 예수님을 참 친구로 생각하고 그 친구가 매일 일러주시는

말 속에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와 새로운 기운을 내도록 하는 참다운

말씀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매일 같이 예수님과 친교를 나누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오늘 하루를 영원한 생명의 시작으로 이웃에게 용기를 주고

삶의 희망을 얻도록 좋은 말을 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