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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늘에서도 살 거라면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23 조회수684 추천수1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야 한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하늘에서도 살 거라면

누에는 뽕잎만 먹고도
비단실을 만들고
몸은 번데기 먹거리로 줍니다.

뽕나무는
버릴 게 하나도 없다고
한약 민방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뽕차, 뽕밥, 뽕칼국수
그리고 오디술도 담그며
건강해지려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김치 된장 고추장
한글 한국말을 하며
살아야 편히 삽니다.

아무리 나라들이 많아도
둘로 나눠보면
결국 하늘사람과
땅사람이라 봅니다.

땅에서만 살 게 아니고
하늘에서도 살 거라면
먹는 것도 달라야 되지요.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요한 6,51)”

- 이기정 사도요한 신부 -

♡ 가난한 자입니다 ♡


♬ 달빛자락 - 김영동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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