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4년 6월 24일 화요일 성 세례자 요한 탄생 대축일 복음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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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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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6-24 | 조회수1,065 | 추천수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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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2014년6월24일 화요일 성 세례자 요한 탄생 대축일 복음묵상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루카1,66)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겼던 임신이라는 축복을 받은 노부부. 성서는 세례자 요한의 어린 시절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례자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한결 같은 세례자의 의지와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를 생각해봅니다. 저는 세례자 요한의 삶에 그의 부모들의 힘이 컷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한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요한의 자의식 역시 모양새를 만들어갔을 것입니다. 이러한 죄로부터 모두가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결론까지 이르렀을 것입니다. 부모들은 그 아들의 마음이 옳은 것이었기에 차마 막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 어느 부모든 자식이 잘 커주기를 바랍니다. 자녀를 의탁하기에 하느님보다 더 큰 힘이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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