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29 조회수636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교황 주일)  
2014년 6월 29일 주일 (홍)

☆ 예수 성심 성월

한국 교회는 해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 29일)이나 이날과
가까운 주일을 교황 주일로 지낸다. 이날 교회는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교황이
전 세계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주님의 도움을 청한다. 이 교황 주일에
는 교황의 사목 활동을 돕고자 특별 헌금을 한다.

오늘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입니다. 반석으로서 교회를 굳건히 지킨
베드로 사도와 선교의 열정으로 그리스도를 만방에 전한 바오로 사도를 기리는 날
입니다. 두 사도는 우리 교회의 든든한 기둥이었습니다. 우리도 두 사도를 본받아
복음화의 사명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하며 이 미사에 기쁘게 참여합시다.

♤ 말씀의 초대
헤로데가 교회를 박해하면서 야고보를 죽인 뒤 베드로도 감옥에 가둔다. 쇠사슬에
묶인 채 감옥에 있던 베드로는 기적적으로 풀려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가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에서 자신은 죽음을 각오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한다(제2
독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하느님
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시라고 대답한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반석으로 삼아 그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6,18 참조
◎ 알렐루야.
○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저승의 세력도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3-19
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15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6 시몬 베드
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
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308

느티나무 그늘 !

잎사귀
무성한

아름드리
나무에

얼마나
많은

피조물
깃들어 

행복 
누리는

삶의 터
될까

폭풍
장대비

뜨거운
뙤약볕 

날개
작은

여린
생명

아늑한
보금자리

평화
그득한

시원한
그늘로 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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