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행복의 핵심은 바로 지금의 너 자신이기를 원하는 것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29 조회수871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행복의 핵심은

바로 지금의 너 자신이기를 원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우리 멋대로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니며

우리가 모르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 세상에 나온 것이다.

 

그러니 다른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너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네가 해야 하는 것이고 그 일을 할 때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너 자신을 이 세상에 내 놓을 때에는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믿고 그 일을 찾아 실행할 때에만 너의 존재감이 생기는

것이고 그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다.

 

현재 나는 
"지금의 나"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물론 너는 남의 비위에 언제나 잘 맞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너의 행동으로 불편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너로말미암아 삐뚤어졌던 일이 고쳐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는 나다. 지금의 나로도 충분하다.

나는 나에게 잘 어울린다."고 스스로에게 말하곤 한다.

 

그리하여 나 자신과 완전히 화합하고

하느님이 나에게 주신 능력을 감사히 받아들이면서

내 한계까지 인정하게 되면, 나는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

 

나는 "지금" 행복하고 "지금 이대로" 좋은 것이다.

 

지금 앉아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삶을 느끼고

오직 하나뿐인 나를 느낀다. 또 삶과 행복의 맛을 즐긴다.

 

그 어떤 것도 억지로

바꾸려 하지 않고 스스로를 채근하지 않는다.

 

나는 하느님이 만들어 주신, 있는 그대로의 나,

내 안에 평화가 있다.

 

평화는 스스로 오지 않는다.

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많은 다툼이 있고 그 다툼을

슬기롭게 잘 처리하여 화합을 이루려고 또한 노력하여 하느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누리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면서 오늘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갈등과 다툼 그리고 어려움이 있다고 거기에서 좌절할 것이 아니라

그후에 주시는 하느님의 참 평화를 누리기 위한 인내와 참음을 견뎌야

하겠습니다. 아멘.

 

      참조한 글 : 삶의 기술 -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