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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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의 향기//치유와 위로가 있는곳!새로운 힘을 얻는곳!
작성자정선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29 조회수1,074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은 기안성바오로성당 성전리모델링 봉헌식을 하였습니다^^*

우리성당의 주보성인이신 성바오로사도 대축일이며 본당의 날이기도 합니다.

성당에가면 행복해지고 가슴 따뜻해지도록 새로운 성전 리모델링이 완공 되었습니다

저희기안성바오로성당에 미사참례하러 오세여^^*

최황진라파엘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최황진라파엘신부님편지

 

지치고 상한 몸과 마음을 치유받고 위로를 받는 곳...

공허한 가슴이 채워지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 생기가 도는 곳..

나보다도 나를 더 잘 아시고 이미 청하기도 전에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시는 분이

언제든 나에게 주시고자 기다리고계신 곳..

그런 곳이 있는데 왜 혼자서 힘들어하고 괴로워 하십니까?

 

'그런 곳이 어디에 있느냐고요?"있습니다.있고 말고요..그 곳은바로 아버지집'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집은 바로 '여러분의 집'입니다.

가장 마음 편한곳이 부보님의 집이 아닙니까?

세상 모든이가 나를 외면한다 할지라도 부모님은 나를 외면하지 않으실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모님보다 그분은 나를 더 잘아시고 사랑하신답니다.

 

거룩한 성전은 우리의 아버지 집입니다.지상에서 유일하게 천상과 이어져 있는 곳입니다.

그것을 깨닫기만 한다면...정말 많은 것을 받을 수가 있답니다.

 

이제 거룩한 성전이 새롭게 꾸며졌습니다.많은 분들이 아버지의 집을 꾸미기위해 희생하고 봉사하셨습니다.일일이 이름을 거론하지 않아도..풍족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봉헌하신 여러분의 마음을..

아버지를 향한 열정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고 땀을 흘려가며 바친 노동의 시간을..

 

욕먹을 것을 각오하고 무지한 보당신부를 대신해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건축적 지식과 재능과 경험을 바쳐가며 새벽까지 현장에서 고뇌하고 지휘하고 이끌었던 주님을 향한 그 희생과 사랑의 마음을..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없는 와중에도 갑작스런 본당신부의 무리한 요구에 순명하며 신자들이 주님의 기적과 사랑을 더 깊이 깨달을 수있도록 그 짧은 제한적 시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을 봉헌한 그 겸손과 순명의 마음을..

 

모든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그러니 기뻐하고 즐거워 하십시오.

여러분은 좋은 몫을 택한 것입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으셨으니 말입니다.본당 신부인 저도 고개숙여 가슴깊이 감사를드립니다.

 

사랑하는 기안본당 모든 신자 여러분!!!이제 '치유와 위로와 활력'을 얻는 거룩한 성전이 새롭게 꾸며졌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것이 너무 많지만...주어진 여건을 고려하면 하느님의 은총과 도우심이 없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기적이 일어났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새롭게 변모돤 아버지의 집에서 치유와 위로를 받고 기적을 체험합시다!

주일만큼은 우리 모두 힘과 정신과 마음과 목숨을 다해 거룩한 미사에 참여합시다!

주일만큼은 몸도 정신도 마음도 온전히 거룩하신 주님안에 머무릅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가 청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기적을 베풀어 주실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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