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보고야 믿고, 체험을 통해서 믿음이 굳건해진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03 조회수713 추천수3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보고야 믿고, 체험을 통해서 믿음이 굳건해진다.

 

우리들의 믿음의 단계는 제 각기 다 다르지만

지내온 삶에서 실제롤 체험을 통해서 하느님의 존재를

세삼스럽게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었기에 다른 모든 것을

보지 않고도 믿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토마의 신앙이 참으로 믿음의 절정임을

알게 되고 보지 않고도 죽고 사는 모든 것이 주님의 뜻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먹고 사는 일이 힘들다고 하지만

이 세상의 60억 이상의 사람들이 하루 세끼씩 찾아 먹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하느님의 무한한 신비를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복음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 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요한20,25)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꼐!"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보고 내 ㄴ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요한20,26-27)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믿음을 굳게 하는 오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오늘의 묵상 :

 

토마스의 불신앙은

오히려 우리들의 신앙을 굳건히 하는 데 더욱 유익합니다.

 

우리들이 살아오면서

그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모든 것들이

과연 나의 힘으로만 헤쳐올 수 있었단 말인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의 생각을 바꾸시기도 하시고

이렇게 해볼까? 또는 저렇게 해볼까?하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우리들은 끊임없이 깨어 기도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성사는 하느님께 달려 있음을 시인함

"인간이 마음으로 앞길을 계획하여도 그의 발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주님이시다."(잠언16,9)

 

"사람의 마음속에 많은 계획이 들어 있어도 이루어지는 것은

주님의 뜻뿐이다."(잠언19,21)

 

사전에 하느님께 여쭈어야 함.

"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신뢰하고 너의 예지에는 의지하지 마라.

어떠한 길을 걷든 그분을 알아 모셔라. 그분께서 네 앞길을 곧게

해 주시리라."(잠언3,5-6)

 

주님께 먼저 허락을 구함.

"도리어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아서 이런 저런 일을

할 것이다."하고 말해야 합니다."(야고4,15)

 

그래서 우리들은 참으로 겸손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 진다는 것을 믿어햐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머리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않가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믿음이 자주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보지 않고도 삶과 죽음이 주님의 뜻에 따른다는

것을 굳게 믿고 오늘을 참으로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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