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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듯이 정도 마음도 새롭게 하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05 조회수643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매일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듯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정도 마음도 새롭게 하자!

 

어렸을 때 만난 친구들에게 함부러 말하고 별것 아닌양

막대하는 것을 친구로 생각하는 버릇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인체의 신비에서 안 사실이지만

우리의 피부도 6개월에 한번씩 모두 갈아 치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수시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예전에 만난 친구라고 자기 마음대로 처신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왜먀하면 세월이 변하듯이 우리들의 생각이나 기분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매일이 새롭게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듯

새로움으로 새롭게 만나야 하겠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 : 마태오9,16-17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헝겁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

 

오늘의 묵상 :

 

이 세상은 수시로 변하듯이

사람들도 수시로 마음과 몸이 새롭게 변화됩니다.

 

옛친구들을 대할 때 자칫 예전의 생각을 하면서

예전처럼 함부로 맏대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가치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너를 함부로 대하더라도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오히려 그긋이 친근의 표시로 생각될지는 몰라도 그런 대접을

받은 친구의 마음은 사뭇 별개의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항상 겸손하고 참다운 우정을 중요시 하는

마음가짐으로 옛친구들을 대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하느님의 신비한 창조물이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을 우습게 보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새함

"주님께 바라는 이들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간다. 그들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한 줄 모른다."
(이사40,31)

 

새 하늘과 새 땅

"보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리라.

예전의 적들은 이제 기억되지도 않고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으리라"
(이사65,17)

 

새로운 피조물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2코린5,17)

 

오늘은 새로운 날입니다.

 

매 순간이 새롭게 새롭게 변화되고 있듯이

사람들의 마음도 새롭게 새롭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신비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만나는 사람들은 어제의 우스웠던 아니,

바보스러웠던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에 눈을 뜨고 바라보면서

나의 태도에 변화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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