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가 피해야 할 극단적인 오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10 조회수670 추천수2 반대(0) 신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피해야 할 극단적인 오류

우리의 모든 경험,

우리의 전생애가 기도가

될수있으려면,

 매일 하느님과 단둘이,

보다 친밀하게

귀기울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직접 만날 때

더욱더 커져갑니다.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친구 사이라면 분명

냉랭한 관계입니다.

우리가 피해야 할

두 가지 극단적

오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도를 단지 외적인 형식과

습관으로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은 늘

하느님께 있다는 핑게로,

드러나는 모든 형식

- 정해진 기도 시간, 기도문 -

을 소흘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과

 직접 대화를 나눌 때,

그 대화는학실히,

우리에게 관계되는 모든 것을

그분께 일치시키고

우리 자신을 선뜻 그분께

봉헌하도록 해 줄것입니다.



여기 이 점을 분명히

해주는 예가 하나 있습니다.
먼 곳까지 가서 일을 하여

가족을 부양하는 다정한 가장은

사실 늘 아내와

 아이들을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생각과 소망이

무엇인지알고

그것을 함께 나누고,

그가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는지

말하고 싶어서 가능하면 빨리 집에

돌아오고 싶어할 것입니다.

이러한 친밀한 만남이 없다면

가족들은 아버지가무정하고

그들에게 무관심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행하며,

하느님께 의탁하는 것이 바로

기도가 되지만,

특별히 시간을 내어

하느님과 단둘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기도하기 위해 따로 시간을

떼어 놓아야 합니다.

-삶이 곧 기도임을 중에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