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11 조회수516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2014년 7월 11일 금요일 (백)

‘서방 수도 생활의 아버지’라 불리는 베네딕토 성인은 480년 무렵 이탈리아의 중부
지방 누르시아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학업을 마친 그는 수도 생활에 대한 관심으
로 동굴에서 3년 동안 고행과 기도의 은수 생활을 하였다. 그의 성덕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들자 베네딕토는 마침내 수도원을 세웠다.

그는 서방에서 처음으로 수도회 규칙서에 공동생활의 규정을 제정하였다. 이 규칙
서는 수도 생활의 표준 규범서로 삼을 정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베네딕토 아빠스
는 547년 무렵 몬테카시노에서 선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64년 바오로 6세
교황은 그를 유럽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 말씀의 초대
호세아 예언자는 이스라엘이 회개할 때 주님께서 드러내실 자비를 전해 준다. 그분의
분노는 풀리셨으며, 그들의 마음을 고쳐 주시고 사랑해 주실 것이다. 회개하고 새로
운 삶으로 나아갈 때에는 주님에게서 열매를 얻게 될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을 파견하시며 그들에 대한 박해를 각오하라고 이르신다. 끌려
갈 때 그들은 무엇을 말할까 걱정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의 영께서 그들에게 무엇을
말해야 할지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든 이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받을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6,13; 14,26
◎ 알렐루야.
○ 진리의 영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끄시어,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6-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
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
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
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
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
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
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
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320 

함박꽃나무 잎 !

가로수
뒤에서

함박
만한

순백 빛
꽃송이

내다
보더니

열매
맺혔네

넓적한
잎사귀

더욱
무성해

품에
깃드는

온갖
피조물

그윽한
향기에

기쁨
행복

함께
실어

바람에
날리는

아늑한
그늘 이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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