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그냥 나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14 조회수698 추천수3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야 한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나는 그냥 나

나는 그냥 나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누구보다 더 잘 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 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 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 행복인 양
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양
그러고 살아가지만,
비교 속에서
행복해지려는 마음은
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없어요.

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 행복이 아닌 절대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없어도,
누구보다 잘 나지 않아도
그런 내 밖의
비교 대상을 세우지 않고
내 마음의 평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누구를 닮을 필요도 없고
누구와 같이 되려고
애쓸 것도 없으며,
누구처럼 되지 못했다고
부러워할 것도 없습니다.

우린 누구나 지금 이 모습
이대로의 나 자신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 법정스님 글 중에서 -

♡ 가난한 자입니다 ♡


♬ 하느님의 그 사랑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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