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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복음화를 / 복음의 기쁨 29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16 조회수59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 지리이다.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주님,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제 입이 주님을 찬미할 것입니다.

하느님, 저를 도와주소서.

주님, 어서 오시어 저를 도와주소서. 아멘.

 

위 기도는 교회에서 봉사와 선교를 가장 열심히 벌인다는 레지오 모임에서 바치는 기도의 일부이다.

이 기도는 오소서 성령님이라면서 성령의 초대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 모임의 장소에 성령과 함께 하심을 모임 내내 인지한다.

활동 보고도 성모님께도, 모임 주관하는 단장님도, 영적지도인 신부, 수녀님도 아닌 성령께 한다.

이렇게 레지오 단체 모임은 최소 주 일회 이상 가지면서 봉사와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이렇게 교회 내에서는 지역에 기반을 둔 반 모임을 비롯한

여러 소공동체가 자기들 목적에 따라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런 여러 교회 기구들, 기초 또는 여러 복합 공동체들,

사회 제 단체들이 연합으로 제마다의 여러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

이게 하느님 보시기에 참으로 좋은 교회 선교의 모습일 게다.

 

그리고 여러 공동체에 복음 전파의 기쁨을 주는 건 선교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성령이 늘 함께하리라.

이렇게 선교는 여러 신자가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시작하고 마무리는 성령께서 하신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서로 다른 영역과 분야를 복음화하기 위해

각자 그 나름대로 살찌우면서 자라게도 한다.

또한 그 속에서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켜

언제나 교회를 새롭게 하면서 세상과 대화할 강력한 힘을 제공한다.

 

그리하여 이것들이 풍요로움을 갖고 있는 지역 제 단체와 결합하고,

지역의 전반적 활동에 참여하여 봉사와 선교에서 독자적 또는 복합적으로 기쁨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모임의 선교로

소 공동체의 활성화가 복음화에만 혹은 교회 고립화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막아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원천이 되고 있다.

 

사실 선교만큼 어려운 게 없단다. 그럴 수밖에 없을 게다.

신자들 각자, 아니 공동체 자체의 복음화가 실로 어렵기에,

의당 믿지 않는 곳의 복음화는 정말 어려우리라.

이것은 당면한 나, 또는 우리 가정의 복음화를 나름으로 묵상해보면 충분히 이해할 게다.

모든 공동체의 기쁨은 뭐니 뭐니 해도 복음화이리라.

예수님은 복음 전파에 관한 선교를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마르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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