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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재에 머무는 사람들 (16,6~16,10) | 홍성남 신부 묵상-사도행전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16 조회수850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도행전

  

 

 

바오로 사도가 환시 중에 마케도니아 사람들을 봅니다.

주님께서도 바오로 사도가 마케도니아 사람들을 돌보도록 말씀하십니다.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기에

주님과 바오로 사도를 이끄는 힘을 가졌는가?

관심의 초점이 현재에 머무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재에 있습니다.

현재에서 선택을 함으로써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더욱 강한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를 선택하려면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가?

불안이란 감정을 잘 처리해야 합니다.

불안은 사람의 마음을 현재에 머물지 못하게 하고,

오지도 않은 미래, 생기지도 않은 일들을 생각하면서

현재라는 시간을 소모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안은 어떻게 다루는가?

미래의 불확실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불안 그 자체를 떠안아야 합니다.

그래야 관심의 초점이 현재로 전환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현실과 상태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판단이 섭니다.

몸과 마음이 현재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수록 현재에 깊은 뿌리가 내려져서

불안이라는 바람이 휘몰아쳐 와도

잎새는 흔들릴지언정 나무는 끄떡도 않고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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