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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 우리들이 바치는 기도와 복음 말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20 조회수70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우리들이 바치는 기도와 복음 말씀

 

오늘의 기도.

 

하느님 아버지,

사랑의 힘으로 끊임없이 저희를 도우시어,

 

교회의 씨앗이며 누룩인 아버지의 말씀이

저희 안에서 열매를 맺고, 저희가 새사람이 되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아버지 나라에서 빛나게 하소서!

 

독서 : 지혜서 12,16-17

 

"당신의 힘이 정의의 원천입니다.

 

당신께서는

만물을 다스리는 주권을 지니고 계시므로

만물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정녕 당신의 완전한 권능이 불신을 받을 때에만

당신께서는 힘을 드러내시고, 그것을 아는 이들에게는

오만한 자세를 질책하십니다."

 

로마서 : 8,26

 

성령께서는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 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오늘의 복음 : 마태오13,26-34

 

"즐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들도 드러났다.

그래서 종들이 집주인에게 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나는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리라. 세상 창조 때부터 숨겨진

것을 드러내리라."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 된 것이다."

 

오늘의 묵상 :

 

하느님 말씀을 옳바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들은 모두 이기적인 생각이 마치 하느님의 생각인양

생각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성직의 가면을 쓰고

자기나름대로 마치 하느님의 성령이 자기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양

착각하고 사는 성직자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어떤 본당에서는

주임 신부의 지나친 열성으로 성서를 읽어야 한다는 뜻으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주관하고 있는 "매일 미사책을' 팔지 못하게

하여 많은 신자들에게 불편을 주면서 괴변을 떨고 있는 성당이 있느가 하면,

 

성당에 찾아오는 신자들에게 "이름표"를 달라고 하면서

주보에 횡설수설하는 글을 올리면서 영성체 할 때 이름표에 붙어있는

본명을 불러주는 그런 성당도 있다는 것은 웃지 못할 코메디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당에 오는 분들이 하느님과의 즐거운 만남을 통하여

자기의 삶에서 하느님의 뜻을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강론하는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주임 신부가 쓸데없는데에 지나친 신경을

쓰는 바람에 성당을 찾아오는 어린 백성들에게 알맞는 강론을 하려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곳에 지나친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어렵게 호소하는 이글을 이해해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주님!

 

신부님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더 많은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어

성당을 찾아오는 어리고 불쌍한 백성들에게,

 

삶의 양식이 되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주님을 찬미하고,

 

주님의 말씀에서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어린 양들을 돌볼 수 있도록 성직자들에게 풍성한 은총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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