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22 조회수767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
2014년 7월 22일 화요일 (백)

복음서의 여러 군데에 나오는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는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루카 8,2)로 소개되어 있다. 그녀는 예수님
께서 돌아가시는 십자가 밑에(마태 27,56 참조), 예수님의 무덤 곁에 있었던
여인이다(마태 27,61 참조).
또한 마리아 막달레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첫 번째 사람으로(요한 20,11
-16 참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 주었다(요한 20,
18 참조).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가 시신이나마 모셔 가려 했던(요한 20,15 참조) 그녀에
게서 주님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에 대한
공경은 12세기부터 시작되어 널리 퍼졌다.

♤ 말씀의 초대
젊은 여인은 사랑하는 이를 찾는 애절한 마음을 시적으로 노래한다. 성읍을 돌
아다니며 야경꾼의 눈에 뜨일 위험을 무릅쓰고 밤에 사랑하는 이를 찾아 헤매
던 그녀는 마침내 그를 만나 붙잡고 놓지 않는다(제1독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셨으나 그녀는 주님을 미처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시자 비로소 그분을
알아 뵙고 응답한다. 주님께서는 이제 당신은 아버지께로 올라가시리라고 말씀
하신다. 그녀는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의 이 말씀을 전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말하여라, 마리아, 길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무덤,
    부활하신 그분 영광 나는 보았네.
◎ 알렐루야.

복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2.11-18
1 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
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2 그래서 그 여자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
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12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
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13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
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4 이렇게
말하고 나서 뒤로 돌아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이신 줄은 몰랐다.
15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
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
하였다.
16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 이는 ‘스승님!’이라는 뜻
이다.
17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18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
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331

팽나무 엽서 !

오랜
세월의

고목
팽나무

정성 
어린 

보살핌 
덕에 

다시
회생해

갈수록
생생하고

무성한
잎사귀

뜨거운
날씨에

누구
라도

찾아
들어

시원한
그늘에서

지친 
몸과 맘 

다시
추슬러

길을
재촉하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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