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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24 조회수765 추천수2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야 한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입니다 !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 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내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하기만 할까요?

울퉁불퉁 돌부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휘쓸리기도 하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갑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길을 열어 둡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

그 이유 하나만 으로도
오늘이 감사합니다 !!

♥ 오늘도 좋은 날되세요!! ♥

- '늘푸른 평화방' 중에서 -

♡ 가난한 자입니다 ♡


♬ 대영광송 (이용현 알베르또 신부님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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