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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오로의 내공 (19,1~19,10) | 홍성남 신부 묵상-사도행전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24 조회수732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도행전

  

 

 

바오로 사도는 강건한 사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이 흔들리는 일없이,

마치 독일 병정처럼 상황을 밀고 나가서

결국은 자기 소신대로 상황을 변화시키는 저력을 발휘한 분이십니다.

 

 

바오로 사도는 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었는가?

역경을 만났을 때 헤쳐나오는 자세가 남달랐기에 그럴 수 있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문제의 포로가 되어서 낙담하거나 무력해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무리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을 당할지라도

거기에 하느님의 섭리가 함께 하실 것이라 생각하고,

성령께서 주시는 가르침을 받으려고 애쓰고,

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자세를 견지하려고 하셨기에

역경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역경 속으로 뛰어드는 담대한 삶을 살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마음 약한 많은 이들이

출구와 전망이 보이지 않는 어두움 그 자체인 역경에 닥치면

몸을 움츠리고, 눈과 귀를 닫고, 우울의 늪으로 가라앉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자세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고,

오히려 인생의 루저가 될 뿐입니다.

 

 

역경이 힘들수록 바오로 사도와 같이 배우려는 마음으로 역경을 대한다면

자기 변혁과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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