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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25 조회수886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4년 7월 25일 금요일 민수기16장

 

 

코라의 반역을 예화로 들어

하느님께서 쓰시는 영적 지도자들을 무시하는 것은

하느님을 반역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심판 받고 지진을 통하여 죽게 되는 예화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계약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며

 

십계명의 말씀에 하라고 하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구원인데

사람의 본성은 교만해서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사랑의 계명을 주시고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그리스도인들 안에 들어와

사랑으로 십계명을 지키고 완성하시겠다 하시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

 

1

5장에서 하느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거역한 사람들을

하느님께서 벌을 주려고 하였을 때

모세가 중개기도를 해서 죄는 용서 받았지만

공의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죄의 벌을 죄 지은 사람들에게 내리고

 

16장에서는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이 모세에게 반역하며

자기들도 성막에서 일하는 봉사자들인데

모세와 아론 사제가 우두머리가 되어 지시한다고 반박하는 것은

시기와 질투이며

하느님께서는 모세와 레위 대사제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으로 구원시켜 주시기 위한

하느님의 약속을 실행하는 것을 모르고 반란을 일으키는 것은

하느님께에 대한 반란이며

 

마태복음 16,23 :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 사도가 그런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아니 된다고 말했을 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 고 말씀하시면서

하느님의 구원하시는 하느님 뜻을 모르고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고 꾸짖으시며

시기와 질투와 교만은 육적인 열매(갈라티아서 5,19)이며

죽음이며 사탄의 생각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도 봉사자들끼리 시기 질투하거나

또한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결점을 말하는 것은

예수님을 비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판의 대상이 되며

마태복음 7,1 : "남을 판단하지 말라. 판단하면 그 심판한 말로

너도 판단받는다."고 말씀하셨으며

 

코라는 레위지파이고 다탄과 아비람은 르우벤의 지파이며

16장에서는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으로 다 죽는 것으로 나오지만

민수기 26,11.58; 1역대 6,23 : 코라의 후손들이 나오는데

하느님께서는 심판을 내릴 때 본인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심판을 내리며

코라의 자손들 중에서도 부모의 뜻에 동의하지 않고

모세와 아론에 대해서 반역을 일으키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받지 않고 살아났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느님께서는 각사람의 영혼과 마음을 보고

죄가 없는 사람에게는 심판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본인의 신앙생활에 따라 상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

이츠하르의 아들이고 크핫의 손자이며 레위의 증손인 코라(기회)가, 르우벤의 자손들인 엘리압의 아들 다탄(강함)과 아비람(아버지는 높으신 이), 그리고 펠렛의 아들 온(태양)과 함께 뻔뻔스럽게 행동하였다.

2

이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이백오십 명과 함께 모세에게 맞서 일어났다. 이들은 집회에서 뽑힌 공동체의 수장들로서 이름난 사람들이었다.

3

그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와서 말하였다. “당신들은 너무하오. 온 공동체가 다 거룩하고, 주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계시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은 주님의 회중 위에 군림하려 하오?”

 

설명: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이 모세와 아론에게 쫓아와

자기들도 성막에서 하느님의 일을 하고 있는데

모세와 아론이 우두머리가 되어야 하느냐고

모세와 아론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반역하는 것은

하느님의 권위에 반역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탄이며 심판받아 죽게 되는 것이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동료 봉사자들끼리 받은 탈란트대로

5 탈란트 받은 사람은 5 탈란트 능력만큼 전도해야 하며

2 탈란트는 받은 사람은 2 탈란트 능력만큼 기쁘게 봉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4

이 말을 듣고 모세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설명: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것은

하느님께 순종하며 경건하게 기도 드리며

하느님 뜻을 구하는 자세입니다.

5

그러고 나서 코라와 그의 온 무리에게 말하였다. “내일 아침에 주님께서는 누가 당신의 사람이고, 누가 거룩하며, 누가 당신께 가까이 갈 수 있는지 알려 주실 것이다. 당신께서 선택하신 사람을 당신께 가까이 오게 하실 것이다.

6

너희는 이렇게 하여라. 코라와 그의 무리는 모두 향로를 가지고 오너라.

 

설명:

향로는 성도들의 기도(요한 묵시록 5,8)를 의미하며

대미사 때 향로에 향을 피워

삼위일체 하느님을 상징한 제대를 신부님께서 돌아가면서 축성하며

또한 신자들을 위하여 향을 피우는 것은

기도를 통하여 신자들을 거룩하게 축성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7

내일 주님 앞에서 향로에 불(성령=말씀)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라. 그때에 주님께서 선택하시는 사람이 바로 거룩한 사람이다. 레위의 자손들아, 너희야말로 너무하구나.”

8

모세가 코라에게 말하였다. “레위의 자손들아, 제발 들어보아라.

9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너희를 이스라엘의 공동체 가운데에서 가려내셔서, 당신께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 성막의 일을 맡기시고, 공동체 앞에 서서 그들을 보살피게 하셨는데, 그것으로는 모자란다는 말이냐?

10

그분께서는 너를, 그리고 너의 형제 레위인들을 모두 너와 함께 당신께 가까이 올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런데 이제 사제직마저 요구하는구나.

11

너와 너의 무리는 바로 주님을 거슬러 모여든 것이다. 아론이 누구인데 너희가 그에게 투덜댄다는(거부) 말이냐?"(2베드로 3,18)

12

모세는 엘리압의 아들 다탄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소.

13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데리고 올라와, 이 광야에서 죽이는 것만으로는 모자라서, 이제 우리 위에서 아주 군주 노릇까지 하려 드시오?

14

더군다나 당신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가지 못하였소. 그리고 밭과 포도원을 우리 소유로 주지도 못하였소. 당신은 이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할 셈이오?(속이다)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소.”

 

설명:

포도밭과 포도원은 의인화해서 율법과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하며

새 포도밭과 새 포도원은

신약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그리스도인들을 상징하는 것이며

예수님께서는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이 참이란 말은 '알레데이아' 즉 진리란 말이며

참포도나무는 복음과 예수님을 의미하고

가지는 사도들과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15

모세는 몹시 화가 나서 주님께 아뢰었다. “저들이 바치는 제물에는 눈도 돌리지 마십시오. 저는 저들에게서 나귀 한 마리 가져오지 않았고, 저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16

모세가 코라에게 말하였다. “너와 너의 무리는 모두 내일 주님 앞으로 나오너라. 너와 그들, 그리고 아론이다.

17

저마다 자기 향로를 들고 거기에 향을 담아, 주님 앞으로 가져와야 한다. 저마다 자기 향로를 가져오면, 향로가 이백오십 개가 될 것이다. 너와 아론도 저마다 제 향로(기도)를 가져와야 한다.”

 

설명:

향로는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하며

마태복음 25,1 :

지혜로운 다섯 처녀들은 등잔에 기름(성령)을 가득이 부어 신랑인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처럼

구약에서는 향로에 기도와 희생을 가득히 준비한 사람은

주님을 만나 구원받을 수 있지만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심판받아 죽는 과정을 예화를 들어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18

그리하여 그들은 저마다 향로를 들어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운 다음, 모세와 아론과 함께 만남의 천막 어귀에 섰다.

19

코라는 그 두 사람에게 맞서 온 공동체를 만남의 천막 어귀로 모이게 하였다.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하느님의 현존) 공동체에게 나타났다.

20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21

너희는 이 공동체에게서 떨어져 서라. 내가 그들을 한순간에 없애 버리겠다.”

22

그러자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말하였다. “하느님, 모든 육체에 영을 주시는 하느님, 죄는 한 사람이 지었는데, 온 공동체에게 격분하십니까?"(의인의 중개기도)

23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4

너는 이 공동체에게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거처 주변에서 물러서라고 일러라."(분리)

25

모세가 일어나 다탄과 아비람에게 가자, 이스라엘의 원로들도 그 뒤를 따라갔다.

26

모세가 공동체에게 일렀다. “너희는 이 악인들의 천막을 떠나라. 그들에게 딸린 것은 아무것도 건드리지 마라. 그랬다가는 그들의 모든 죄 때문에 너희도 같이 휘말려 죽을 것이다.”

27

그러자 공동체는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거처 주변에서 물러섰다. 다탄과 아비람은 밖으로 나와,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어린것들과 함께 자기들의 천막 어귀에 섰다.

28

그때에 모세가 말하였다. “너희는 이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이 모든 일이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하게 하신 것이지, 내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29

이자들이 여느 사람처럼 죽는다면, 또는 이들에게 닥칠 운명이 여느 사람의 운명과 같다면, 주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다.

30

그러나 주님께서 완전히 새로운 일을 하시어, 땅바닥이 입을 열어젖히고 이들과 이들에게 딸린 모든 것을 집어삼켜서, 이자들이 산 채로 저승에 내려가게 되면, 그때에 너희는 이 사람들이 과연 주님을 업신여겼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설명:

'새로운 일을 한다'할 때 이 새롭다는 말은 '브리아'인데

'브리아'라는 말은 '바라, 새로 창조하다, 새 창조물'이란 말에서 왔으며

새로운 창조를 하신 것을 말하며

 

땅이 갈라지는 것은 마태복음 24,7 :

나라와 나라가 갈라지고 민족과 민족이 싸움을 하고

지진이 일어난다고 하였는데

땅이 갈라지고 입을 벌려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과

그에 동조한 후손들이 지진으로 죽게 되며

 

신약에서는 교회가 갈라지고 말씀이 갈라지는 것이 지진이며

심판이고 죽음이기 때문에

말씀과 관계를 맺어 아가페 사랑이 충만하면

사랑으로 일치하여 모든 교파들이 하나로 일치되는 것입니다.

 

 

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 발밑의 땅바닥이 갈라졌다(지진).

32

땅은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 집안, 그리고 코라에게 딸린 모든 사람과 모든 재산을 삼켜 버렸다.

33

그리하여 그들은 자기들에게 딸린 사람들과 함께 산 채로 저승에 내려가고, 땅은 그들을 덮어 버렸다. 이렇게 그들은 공동체 가운데에서 사라졌다.

34

그들의 비명 소리에 주위에 있던 이스라엘인들은 모두“땅이 우리마저 삼킬지 모른다!”하며 도망쳤다.

 

설명: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에 동조했던 이백오십 명은

지진과 불심판으로 죽게 되지만

코라의 자손 중에서도 반란에 참가하지 않고

동조하지 않았던 후손들은 살아 남았으며

죄는 전적으로 각 개인이 책임진다는 것을 묵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묵시룩 7,4 : 구원받는 숫자가 십사만사천 명으로 나오고

여기에서는 심판받는 자 숫자가 이백오십 명으로 나오는데

이건 상징적인 숫자이며

구원받는 모든 사람을 십사만사천 명으로 나타내고

하느님 말씀 거역하여 심판받는 모든 사람을

이백오십 명으로 상징하여 나타낸다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35

그러자 주님에게서 불이 나와, 향을 바치던 이백오십 명을 삼켜 버렸다.

 

설명:

반란을 일으켰던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과 그에 동조한 이백오십 명을 성막에서 불이 나와 심판받아 죽게 되었으며

 

요한복음 12,48 : 예수님께서 "내가 한 바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고 하셨으며

하느님 말씀을 거역한 사람은 심판받게 되며

모세와 아론의 입을 통하여 선포된 하느님 말씀을 거역한 사람도

불의 심판을 받아 죽게 되었으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하느님은 사람들을 통하여 하느님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교회 형제자매들의 입을 통하여 선포된 말씀이

주님의 예언 말씀인지 깊이 묵상하고

회개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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