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영원한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만인 것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26 조회수74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영원한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덜 가지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 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오늘의 이 글에대한 묵상으로

시간은 수시로 지나가고 있으며 변화되지 않는 것은

없기 때문에 우리들은 영원히 살기를 원하지만 영원한 것은

바로 지금의 이 순간만이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항상 깨어 기도하면서

 그 순간의 사명과 환경에 순명하면서

하느님께서 주신 것을 우리는 오직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고 오늘의 걱정을 오늘로서 충분하다고

하신 그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자연의 섭리 곧 하느님의 섭리만이

우리에게 오늘을 살게 하셨으며 우리들은 오직 오늘을 기쁘고 즐겁게

보내는 것만이 우리들이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육체적인 상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고 있다는 이 엄연한 사실을 받아드려서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

해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성경의 황금률은 "남이 나에게 원하는 것을 해주어라"하셨지만

남이 나에게 바라는 것을 내가 어찌 알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남에게 바라는 것은 내가 알고 있으니

친구지간에라도 또는 부부지간에라도 내가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내가 스스로 먼저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에게 칭송을 받으려 하지 말소 남을 먼저 칭송거리를 찾아

찬미하는 삶, 그리하여 그에게 삶의 보람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하느님의 뜻이 아닌가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 순간이 바로 영원한 생명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도 시간이 흐르면 오히려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서는 안되는 그런 일을 하고 실망하는 일이 되곤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뜻이 지도록 저를 통하여

이루어지게 저를 도와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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