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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가 나더라도 오늘을 넘기지 말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27 조회수832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인생길에서
언성을 높이지도 말며
서로의 가슴에 못질일랑 그만 거두어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살자
이해하는 너그러움으로 살자
즐거워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서로를 이해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삶의 길에서
애달픈 마음으로 살지 말지니라
누구에게나 한번뿐인 짧은 생을 위하여
슬픈 일일랑은 서로 감싸주고
 
즐거운 일일랑은 서로 나누어야 하리니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는 마음으로도 모자라는 목숨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에 살자
그 뜨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가자
 
이글에 대한 묵상 :

 

오늘 어쩌다가 다툼일 있었다 하더라도

이웃과의 다툼이나 분노는 그날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집트, 예루살렘 성지를 방문하면서 들은 이야기로

그곳 사람들은 이웃과의 다툼이 있었다 하더라도 반듯이 그날 풀고

지낸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성서말씀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모습입니다.

 

"화가 나더라도 죄는 짓지 마십시오. 해가 질 때까지 노여움을 품고

있지 마십시오. 악마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에페4,26-27)

 

오늘의 분노를 풀지 않고 가면 그 분노가 영원히 가는 것이기에

그 분노를 오늘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노라고 하더라도 깊이 따지고

보면 우리들이 풀고 가지 못할 분노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스스로 복수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하느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 성경에서도 "복수는 내가 할 일, 내가 보복하리라." 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로마12,19)

 

오늘 누구와 심히 다투었다고 하면

서로 화해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하느님께 기도드리면서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시고 비록 다퉜다 하더라도 그 날을

넘기지 않도록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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