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하늘나라를 가려면, 오늘 복음처럼, 우리는 그물 속 좋은 것이 되어야 한다.

2. 그물 속 좋은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3. 성 비오 신부님 말씀에, 우리가 죄인이지만, 그래도, 하느님은 우리의 선한 지향을 소중히 여긴다고 하셨다.

4. 비록, 성 바오로가 말씀 하신 것처럼, 우리 속에는 우리 의지와 달리, 우리의 죄와 악이,

    죽는 날까지, 늘상 우리를 괴롭히지만, 하느님이 부르실 때까지, 하느님이 소중히 여기는

    우리의 선한 지향, 늘 착한 사람이 되려는 그 지향을, 늘 마음에 간직하고, 늘 집중하고, 갈수록  굳건히 해야 한다.

5.  하루 하루, 성실히, 착하게 살고자 하는 것, 바로 이것이 우리의 선한 지향으로, 하느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이기에, 우리는  죽는 날까지 이 가치를 간직해야 한다.

6. 한마디로, 착한 사마리아 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7. 아주 간단히 말해서, 하루 하루 양심대로 착하게 사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물 속 좋은 것이 되어

   때가 되면, 하느님으로부터 선택되는  것이다. 늘 성실히,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다가, 하늘나라 가는 것이다.

8. 성실히 선하게 살려고 하는 우리의 선한 지향과 의지는, 하루 시작하면서, 매일 아침마다, 우리 눈을 뜨는 순간부터

    우리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되새겨야 하는 것이다.

9. 우리 모두 하늘나라 갑시다.

    하느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가치인 "늘 성실히, 선하게 살려는 지향"을 우리 마음에 늘 간직하고 살다가...

10. 때가 되어, 하느님이 부르시는 날, 하늘나라 가서, 세계 각국에서 온 " 다양한 착한 사마리아 사람들"을

     반갑게 만나보고, 영원히 하느님을 찬미하며, 영원히 기쁘게,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과

     그리고, 우리 어머니이신 성모님과 함께 영원한 평화 속에 삽시다.

11. 이 모든 희망, 매일 매일 성실히 착하게 살면, 하늘나라 갈 수 있다는 희망, 이 희망이, 우리 모든 선한 지향을 가진

     형제 자매들에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께 기도 드리며,

     성령님의 도우심도  간구합니다. 아멘! (우리 모두 하늘 나라에서 보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