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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제와 레위인의 직무♥/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8-22 조회수772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4년 8월 22일 금요일 민수기18장

 

 

아론과 아론 아들들이 사제로서 제단에서 제사를 봉헌할 수 있으며

레위인들은 아론과 아론 사제들을 도와 주는 일을 보조적으로 하며

아론 사제와 아들들이 받을 몫과 레위인들이 받을 몫을 정해 주시고

아론 사제와 레위인들도 열한 지파로부터 받은 십일조에 십분지 일을

하느님께 봉헌해야 한다는 규정을 계시해 주십니다.

 

코라와 코라에게 동조한 사람들이

아론의 대사제직을 부인하고 반역하였다가 죽음을 당하고

나머지 살아남은 일부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반역한 무리가 있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아론 대사제와 그 자녀들에게

사제직을 임명하고 사제들이 해야 할 직무 수행과

또한 생활을 보장하는 규칙을 계시해 주시며

 

사제가 직무 수행하는 것은

하느님의 권위를 위임받아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론 사제에게 반역하는 것은

하느님께 반역하는 것이기 때문에 죽음을 당하는 것이며

사제들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규칙과 레위인들이 받아야할 몫과

레위인들의 십일조에 대해서 자세하게 계시해 주시며

 

신약에서는 세례받을 때 성령의 세례 및 이마에 기름을 부어 축성하여

평신도 사제직, 평신도 예언직, 평신도 왕직을 받게 되며

신부님들께서는 신품성사를 받을 때

성직 사제직, 성직 예언직, 성직 왕직을 받은 것이며

아론 대사제도 이스라엘 11지파로부터 십일조를 받아 생활을 보장하며

받은 십일조 중에 십분지 일을 하느님께 봉헌하며

라와 그의 동조자들이 아론 사제직을 부인하고 반역하였던 것처럼

신약에서 교회 권위에 반발하고 반역하여 불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가끔 있는 것은 교만하기 때문에 생기며

 

교만이란 말은 '피쉬오' 인데

이 피쉬오라는 말은 '피쉬스' 라는 본성이라는 말에서 오며

인간이란 누군나 태어날 때부터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며

모든 사람이 교만하기 때문에 육차원에서 영차원으로 변화가 되어

교만 시기 질투 미움의 마음을 사랑의 막대기로 쳐내야

겸손과 사랑이 오는 것입니다.

사랑이 충만하면 교회와 하느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제와 레위인의 직무

 

아론과 아론 자녀들이 사제로써 성소와 제단에서 경신례를 수행하고

레위인들은 증언판을 모신 천막 앞에서 일할수 있도록 임무를 부여하고

거룩한 제단에서 제사를 지내는 일은

아론 사제와 아들들만이 할 수 있도록 임무를 부여하고

레위인들이 재단에 올라가서 일할 때는 죄를 범하여 죽게 되는 것이며

 

성당 미사성제 때 제대 위에서 미사를 집행하시는 분은

사제만이 할 수 있고

복사나 독서자는 제대 주위에서 사제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하며

미사성제와 미사전례 때 엄격하게 임무가 구별되며

신,구약에서 거룩한 제사를 지낼 때 지켜야할 규정이 계시되어 있습니다.

 

 

 

1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성소를 범한 죄(원죄)에 대해서는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집안이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 너희의 사제직을 범한 죄에 대해서는 너와 네 아들들이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

 

설명:

죄는 육안으로 볼 때는 성전에서 일하면서 잘못하는 죄를 말하지만

성경에서는 원죄를 말하기 때문에

구약에서는 죄사함 받기 위해서는

죄 지을 때마다 희생제물을 바쳐 제사를 지내므로 죄사함 받았지만

신약에서는 세례를 통하여 원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2

너는 네 아버지 지파인 레위 지파에 속한 형제들도 데려오너라. 그리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언판을 모신 천막 앞에 있을 때, 그들이 네 곁에 있으면서 시중을 들게 하여라.

3

그들은 너를 위한 임무와 천막 전체를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성소의 기물들이나 제단에 가까이 와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였다가는 그들뿐 아니라 너희도 죽을 것이다.

4

그들은 네 곁에 있으면서, 만남의 천막에서 이루어지는 온갖 일과 관련하여 그곳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한다. 속인은 너희에게 가까이 와서는 안 된다.

5

너희는 성소를 위한 임무와 제단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격분이 내리지 않게 하여라.

6

이제 나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너희 형제 레위인들을 가려낸다. 그들은 만남의 천막 일을 하도록 너희에게 내린 선물이며, 주님에게 바쳐진 이들이다.

7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지성소)의 모든 일과 관련하여 사제직을 수행하고, 그곳에서 일을 해야 한다. 나는 너희의 사제직을 선물로 준다. 가까이 오는 속인은 죽게 될 것이다.”

 

설명:

모든 일이라 할 때 이 일이란 말은 '다바르' 즉 말씀이란 뜻이며

세상에서는 노동일을 하는 것을 일이라고 하지만

성경에서는 말씀 사역 즉 레마 말씀 사역으로

하느님께서는 말씀으로 우주를 운행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제의 몫

 

사제는 열한 지파로부터 받은 십일조로 생활을 하며

또한 사제도 받은 십일조 중에 십분지 일을 하느님께 바쳐야 하며

사제들은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였기 때문에

땅이나 다른 기업을 상속 받을 수가 없으며

 

신약에서 성직자, 수도자들은 자신들을 하느님께 봉헌하고

교회 사제직, 예언직, 왕직을 수행하며

성사를 집행하는 것입니다.

아론 사제와 아들들은 제사에 봉헌물로 봉헌하는 것 중

가장 좋은 햇기름과 햇곡식과 포도주와 맏물과 짐승의 맏배를

제단에 바친 거룩한 제물을 먹을 수 있으며

 

이 거룩한 햇곡식과 햇기름과 포도주와 맏배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미사 때 세례받은 신자들은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심으로 거룩한 미사를 지내는 것입니다.

 

8

주님께서 아론에게 이르셨다. “자, 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바치는 예물들의 관리를 너에게 맡긴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치는 모든 거룩한 예물 가운데에서 한 부분을 영원한 규정에 따라 너와 네 아들들의 몫으로 준다.

9

불에 사르지 않는 가장 거룩한 것 가운데에서 이것들이 너의 차지가 될 것이다. 곧 그들이 나에게 되돌려 주는 모든 곡식 제물과 모든 속죄 제물과 모든 보상 제물 등 그들의 모든 예물이다. 이는 가장 거룩한 것으로서 너와 네 아들들의 것이다.

10

너는 그것을 가장 거룩한 것으로 알고 먹어야 한다. 남자(예수 그리스도님 상징)는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

그것은 너에게 거룩한 것이다.

 

설명:

남자는 모두 거룩한 것을 먹을수 있다 하셨는데

성경에서 남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여자는 교회인 신부들, 남녀 성도들을 말하기 때문에

 

거룩한 제물 즉 신약에서는 성체를

리스도와 하나가 된 신자들이 먹을 수 있고

구약에서는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인 사제들인

남자들만이 먹을 수 있으며

신약에서는 세례받은 신자들만이 성체를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11

또 이것들도 너의 차지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선물 가운데 들어 올려 바친 예물과 흔들어 바친(기쁘게 찬양하면서 봉헌) 모든 예물을, 내가 영원한 규정에 따라, 너와 네 아들들, 그리고 너와 함께 있는 너의 딸들에게 준다. 네 집안에 있는 사람으로 정결한 이는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

12

가장 좋은 햇기름(성령 상징)과 가장 좋은 햇포도주와 곡식(알곡,말씀 상징), 곧 그들이 주님에게 바치는 맏물(예수 그리스도)을 모두 내가 너에게 준다.

13

그들의 땅에서 나는 모든 것 가운데에서 그들이 주님에게 가져오는 맏물은 너의 것이 된다. 네 집안에 있는 사람으로 정결한 이는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

14

이스라엘에서 바쳐지는 완전 봉헌물도 모두 너의 것이 된다.

15

사람이나 짐승이나 육체를 지닌 온갖 것들 가운데에서, 모태(탈출기12, 12. 13,1-2)를 처음으로 열고 나와 주님에게 바쳐지는 것도 모두 너의 것이 된다. 그러나 사람의 맏아들은 대속해야 한다. 부정한 짐승의 맏배도 대속해야 한다.

16

한 달 된 것부터 대속하는데, 그 값은 스무 게라를 한 세켈로 하는 성소 세켈에 따라 은 다섯 세켈로 정하여라.

 

설명:

1세켈은 14,4g 인데 성소 세켈과 일반 세켈과 왕실 세켈이 있으며

성소에서는 성소 세켈을 봉헌하는 것입니다(레위기 27,3).

 

17

그러나 소의 맏배나 양의 맏배나 염소의 맏배는 대속하지 못한다. 그것들은 거룩한 것이다.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굳기름은 주님을 위한 향기로운 화제물로 불에 살라 바쳐야 한다.

18

그러나 그 살코기는 흔들어 바친 가슴 부위와 오른쪽 넓적다리처럼 너의 것이 된다.

19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거룩한 예물들은 모두, 영원한 규정에 따라, 내가 너와 너의 아들들, 그리고 너와 함께 있는 너의 딸들에게 준다. 이는 너와 너의 후손들을 위하여 주님 앞에서 맺은 영원한 소금 계약이다.”

 

설명:

소금의 속성은 음식물을 썩지 않고 부패하지 않으며

오래 유지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소금 계약은 하느님과 계약이 영원히 변하지 않고 지속 된다는 뜻으로

소금 계약을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는 것입니다.

(2열왕기 2,19~22; 레위기2,13)

 

20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땅에서 상속 재산을 가질 수 없다. 그들 사이에서 너에게 돌아갈 몫은 없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네가 받을 몫과 상속 재산은 바로 나다.”


 

레위인의 몫

 

레위인들은 사제들을 도와 천막 앞에서 일을 하며

십일조로 받은 제물로 살아가야 되며

일반 이스라엘 사람들은

만남의 천막 근처에서 일하였다가는 죄로인해 죽게 되며

레위인들만이 만남의 천막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며

레위인들은 받은 십일조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1

레위의 자손들에게는, 만남의 천막에서 그들이 하는 일의 값으로, 이스라엘에서 나는 십일조 전부를 재산으로 준다.

22

앞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은 만남의 천막 가까이 오지 못한다. 그랬다가는 그 죗값을 지고 죽을 것이다.

23

만남의 천막 일은 레위인들만 하고, 자기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진다. 이는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할 규칙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 사이에서 상속 재산을 받지 못한다.

24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십일조를 내가 레위인들에게 재산으로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상속 재산을 받지 못한다고 내가 말한 것이다.”


 

레위인의 십일조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영적인 십일조를 바치는 사람입니다.

육적인 십일조는 예물이나 제물을 바치는 것이지만

영적인 십일조는 육의 열매인 분노, 시기, 질투, 싸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변화되어

사랑의 사람, 기쁨과 평화의 사람, 인내와 용서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창세기 14,17-21 : 아브라함이 멜키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으며

창세기 28,22 : 야곱이 십일조를 바쳤으며

말라기 3,7-12 : 십일조를 바치며

레위인들은 하느님께서 받으신 십일조를

두 팔을 들고 기쁘고 감사하게 춤을 추면서

하느님께 십일조를 바쳐야 한다고 지시하시며

 

오늘날 모든 신자들도 교무금이나 헌금을 낼 때도

기쁜 마음으로 하느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 드리면서 바쳐야 하며

구약에서는 짐승의 갈비대를 기쁘게 흔들어 넓적다리를 두 손으로 번쩍들어

하느님께 찬양하면서 제물을 바쳤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받은 은총에 감사하면서 교무금이나 헌금도 바쳐야 하지만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받은 고난과 환난과 모든 희생을 참고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희생제물로 봉헌해야 하며

우리가 받은 좋은 일과 고통과 어려운 일도 함께 봉헌해야 하며

신약에서는 우리 영혼과 마음과 몸과 함께 봉헌해야 하는 것입니다.

 

25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6

너는 레위인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재산으로 주는 십일조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서 받으면, 너희는 그 십일조에서 십일조를 떼어 주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예물로 올려야 한다.

27

그것은 타작마당의 곡식과 술틀의 포도주처럼, 너희가 들어 올려 바치는(기쁘게) 예물로 셈해질 것이다.

28

그러므로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서 받는 모든 십일조에서 그 일부를 주님에게 들어 올려 바쳐야 한다. 너희는 그것을 주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예물로 아론 사제에게 주어야 한다.

29

너희가 받는 모든 선물 가운데 일부를 주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온전한 예물로 올려야 한다. 그 모든 것 가운데에서도 가장 좋은 것을 거룩한 예물로 올려야 한다.’

 

설명:

좋은 것이란 말은 '토브, 선한 것' 즉 하느님과 하나된 것을 말하는데

로마서12,1 : "거룩한 산제물로 바치십시요." 라고 말씀하셨으며

죄사함 받고 그리스도와 하나된 자신을 봉헌하는 것입니다.

 

30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가 그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들어 올려 바치면, 나머지는 레위인들을 위하여 타작마당의 소출과 술틀의 소출로 셈해질 것이다.

31

그것은 너희와 너희 집안 사람들이 아무 곳에서나 먹을 수 있다. 그것은 만남의 천막에서 너희가 하는 일의 값으로 너희가 받는 보수이다.

32

그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들어 올려 바치면, 너희는 그 일에 대한 죗값을 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치는 거룩한 예물(말라키 3,8)을 더럽혀서 너희가 죽는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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