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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의 삶과 수난 그리고 하느님의 섭리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8-23 조회수630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인간의 삶과 수난 그리고 하느님의 섭리

 

이 세상의 삶은 언제나 평탄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영적생활과 육적생활을 병행하여

서로 의지하고 힘을 받아서 어려운 삶일지라도

참고 견디어 성숙된 삶을 이어가도록 애써야 하겠습니다.

 

역경 중에도 참되게 주님을 따를 수 있는 신앙의

은총을 청하며, "주님의 부활"에 참여하는 신비를 누리게 하소서!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구세주께서 스스로 자신을 낮추시어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의 형벌을 받으셨으니, 저희도 주님의 인내를 본받아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저를 버리지 마소서,

저의 하느님, 저를 멀리하지 마소서.

주님, 제 구원의 힘이시여, 어서 저를 도우소서."

(시편38,22-23참조)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은총을 베푸시어 저희가 하느님을 합당히 섬기고,

영원한 행복을 바라보며 거침없이 달려가게 하소서!

 

오늘의 복음 말씀 :  마태오23,1-1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있다.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 하고,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오늘의 묵상 : 오늘의 말씀은 바로 나의 거울이 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처럼 단호하게 말씀하신 것은,

 

대접받는 것과 선생 노릇을 좋아하는 것이

사람의 속성임을 깨달아야 하고 '나'를 비롯하여 이 세상 모든 이가

학식이나 지위, 나이나 연륜에 상관 없이 자기를 들어내려고 하는 가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말만하고 실행을 하지 못하는 것을 통회하면서

주님의 자비로 오늘 저에게 주신 것을 잘 살펴가면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선 집안 청소를 비롯하여 가장 작은 일부터 내가 솔선 수범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찾아서 하도록 저를 움직이게 하소서!

 

주님!

 

오늘 하루가 저에게는 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을 깨닫고

내게 주어진 일을 찾아서 눈에 띄지 않게 성실히 실천하는 하루가 되도록

도와 주소서!

 

오늘 마음속에 새기고 싶은 성경말씀은: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있다.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 하고,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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