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8-29 조회수51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2014년 8월 29일 금요일 (홍)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마태 11,11). 예수님의 이 말씀처럼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에 앞서서 그분의 길
을 닦고 준비한 위대한 예언자이다.
이러한 요한은 헤로데 임금의 불륜을 책망하다가 헤로데의 아내 헤로디아의 간
계로 순교하였다(마르 6,17-29 참조). 세례자 요한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한 것은
4세기 무렵 그의 유해가 있던 사마리아의 지하 경당에서 비롯되었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우상 숭배의 죄 때문에 유다를 휩쓸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이르신다(제1독서).
헤로데는 연회석에서 춤을 추어 자신을 즐겁게 한 헤로디아의 딸이 어머니의 사
주를 받아 세례자 요한의 목을 요구하자, 감옥에 갇혀 있던 세례자 요한을 처형시
킨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5,10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7-29
    그때에 17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
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 헤로데가 이 여자와 혼인하였
던 것이다.
18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
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19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
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20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기 때문
이다.
21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22 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가 춤을 추어,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게 하였다.
그래서 임금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
다.” 하고 말할 뿐만 아니라, 23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
24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자, 그 여자는 “세례자 요
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하고 일렀다. 25 소녀는 곧 서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청하였다.
26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27 그래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
하였다.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28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29 그 뒤에 요한의 제자들이 소문을 듣고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369

타오름달 볏논 !

얼마 전
벼 이삭

나오기
시작해

생생
했는데

비가
잦아

햇볕
약하니

여물어
가기가

늦고
있어서

시들어
보여요

어서
장마

활짝
걷히고

뙤약볕
나와

곡식
이삭들

토실
토실

옹골차게
여물었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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