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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좋은 생각 품고 살기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02 조회수775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좋은 생각 품고 살기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기쁜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만족과 불만 중,

 

어느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됩니다.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품어도 되고
누군가의 맑은 눈동자 하나,

 

미소짓는 그리운 얼굴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 품고 살면 됩니다.

그러면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품고 살면
좋은 삶을 살게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바람에 띄운 그리움에서
옮긴 글* 

 

오늘의 묵상 :

 

성령을 통해서만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을 알아볼 수 있다.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공경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그 사람 속에 있는 영이 아니고서야,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소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선물에 관하여, 인간의 지혜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말로 이야기 합니다.

 

영적인 것을 영적인 표현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1코린토2,10-13)

 

"그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모든 사람이 몹시 놀라,

"이게 대체 어떤 말씀인가? 저이가 권위와 힘을 가지고 명령하니

더러운 영들도 나가지 않는가? 하며 서로 말하였다."(루카4,32-36)

 

예수님께서 더러운 영을 쫓아내시는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지금 우리가 해방되어야 할 더러운 영이 무엇인지 성찰해 봅니다.

 

우리는 각자의 상처와 욕망에서 자라난 병든 영들에 사로잡혀

있을뿐더러 시대 전체를 휘감으며 수많은 사람의 영적 생명을 앗아

가는 악한 기운에도 짓눌려 있습니다.

 

그러기에 개인의 내적 회심으로 이끄는 기도와 성찰만이 아니라,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뿌리 깊은 시대의 병든 부분을 식별하고

변화시키려는 노력 또한 중요합니다.

 

그리하여 현세적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영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선물을 제대로 알아보는 영적 삶을 살기로 해야 하겠습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마음에 평화를 주시어 밝고 희망찬 기운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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