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03 조회수544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2014년 9월 3일 수요일 (백)

☆ 순교자 성월

대 그레고리오 교황은 540년 무렵 로마의 부유하고 신심 깊은 가문에서 태어
났다. 법학을 비롯한 귀족 계층의 고등 교육을 받은 그는 로마의 고위 공직자
를 지낼 정도였으나, 모든 재산을 교회에 기증하고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가
되었다.
590년에 교황으로 뽑힌 그레고리오는 교황을 ‘하느님의 종들의 종’이라고 표
현한 최초의 교황이다. 교황권을 ‘지배하는 특권’이 아니라 ‘봉사하는 특전’이
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레고리오 성가’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듯이 그레고리오 교황은 전례 음
악에 조예가 깊었을 뿐 아니라 신앙과 윤리에 관한 책을 많이 남기고 604년에
선종하였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교회의 신자들에게 그들의 신앙이 아직 육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훈계한다. 또한 복음 선포자인 자신은 하느님의 협력자고, 그
들이 하느님의 밭이며 건물이라고 강조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시몬의 병든 장모를 낫게 하시고, 갖가지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들을 치유해 주신다. 그리고 전도 여행을
 떠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4,18
◎ 알렐루야.
○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
    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38-44
38 예수님께서는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가셨다.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심
한 열에 시달리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를 위해 예수님께 청하였다.
39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가까이 가시어 열을 꾸짖으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
자 부인은 즉시 일어나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을 앓는 이들을 있는 대로 모두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들을 고쳐 주
셨다.
41 마귀들도 많은 사람에게서 나가며,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꾸짖으시며 그들이 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
으셨다. 당신이 그리스도임을 그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42 날이 새자 예수님께서는 밖으로 나가시어 외딴곳으로 가셨다. 군중은 예수님
을 찾아다니다가 그분께서 계시는 곳까지 가서, 자기들을 떠나지 말아 주십사고
붙들었다.
4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4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유다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374

빗속의 풋열매 !

폭우
비바람

휘몰아
쳐도

가을로 
향하는 

풋열매
알알

끄떡
없어요

잎사귀
사이에

포근히
안겨

똘망
똘망

영글어
가며

햇볕
나오길

해맑게
기다리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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