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의 기를 내려 받는 힘으로 살면 구상하고 생각하고 결정하지만 언제나 인간은 한계가 있음을 압니다.
모든 방법을 다 강구해 보지만 불만이고 때에 따라 망할 경우도 있지요.
그러면서도 ‘내 방식’을 고집주장 하기에 오감은 굳어지고 병들어 갑니다. 나의 오감활용을 나 말고 더 나은 분께 더 위로 올려드림은 어떨까요.
그게 바로 받아드림, 순명, 겸손의 자세로 믿음을 기르는 거라 생각합니다.
하느님께 여쭙고 들어가며 하늘의 기를 내려 받는 힘으로 살면 멋질 겁니다.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루카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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