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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04 조회수723 추천수2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야 한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사람들을 무수히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

그인연을 속에
고운 사랑도 엮어가지만
그인연 속에 미움도
엮어지는 게 있다.

고운 사람이 있지만,
미운 사람도 있고
반기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외면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고운 인연도 있지만,
피하고 싶은 악연도 있다.

우린 사람을 만날 때
반가운 사람일 때는
행복함이 충족해온다.

그러나 어떤 사람을 만날 때는
그다지 반갑지 않아
무료함이 몰려온다.

나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에게 괴로움을 주는
사람도 있다.

과연 나는 타인에게
어떤 사람으로 있는가?

과연 나는 남들에게
어떤 인상을 심어 주었는가?

한번 만나면 인간미가
넘치는 사랑이 되어야겠다.

한번 만나고 난 후
다시 만나도 싶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진솔하고 정겨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면
나는 분명 좋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을 것이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아닐까?

이런 사람이야말로
다시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 아닐까?

한번 만나고 나서
좋은 감정을
얻지 못하게 한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불행에 속할 것이다.

언제든 만나도
반가운 사람으로
고마운 사람으로
사랑스런 사람으로
언제든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자.

행복한 9월 한 달 되시고,
감사의 계절
중추가절인 추석을 맞이하시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아름다운 글방' 중에서 -

♡ 가난한 자입니다 ♡


♬ 내맘에 오시는 주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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