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므리바의 물♥/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05 조회수1,322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4년 9월 5일 금요일 민수기20장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떠나온지 38년만에

카데스 광야에 자리를 잡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마실 물이 없다고 모세에게 불평을 하고 반역하였을 때

모세가 땅에 엎드려 야훼 하느님께 기도 드렸을 때

 

므리바에 있는 바위를 향해 물이 나오라고 명령하라고 하였지만

모세는 홍해를 건널 때 홍해 바다를 지팡이로 칠 때

바다가 갈라져 마른 땅을 밟고 출애급했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 치면서 물이 나오라고 하였을 때

물은 나왔지만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 하였기 때문에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으며

 

미르얌과 아론도 모세가 이방여인인 에티오피아 여인과 결혼하였다고

모세에게 불평하고 대들은 것이 하느님께 반역하는 것이었으므로

미르얌이 그 당시 의술로는 치료 불가능한 나병환자가 되었지만

모세의 기도로 치유는 받았지만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게 되었으며

 

모세는 율법의 대표자이며

여호수아는 히브리어로 예수님이며 복음의 사역을 의미하며

율법과 복음의 사역을 깊히 묵상할 수 있으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신앙 생활하면서 성경 말씀을 읽고 삶으로 살아가면서도

매일 육적인 생활 습관 때문에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우리들의 감정을 넣어서 하느님 말씀을 해석하며 살아가는 일이 있기 때문에

매일 성찰하고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미르얌의 죽음

 

마태오복음 7,1 :

"형제를 판단하지 말라. 판단하면 판단한 그 말로 심판을 받는다." 고 하였으며

그리스도인들도 봉사를 하면서도

남의 잘못을 판단하고 시기, 질투하는 것은

육의 열매이며 죽음이기 때문에

아가페 사랑으로 형제 자매들의 부족한 점을 참아 주고

격려의 말을 전해야 하며

 

나무는 열매로 알기 때문에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성령의 말씀인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말이 나오는가

시기, 질투, 저주하는 말이 나오는가 보면 나무를 알 수 있으며

나무도 성경에서는 의인화되어 쓰여 집니다.

 

 

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들, 곧 온 공동체는 친 광야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백성은 카데스(민수13,26)에 자리를 잡았다. 그곳에서 미르얌이 죽어 거기에 묻혔다.


 

므리바의 물

 

물은 궁창 위에 있는 물은 생수, 성령, 말씀을 의미하고

궁창 아래에 있는 물은 건수, 바닷물, 육수를 말하며

 

신명기 32,2 :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비는 하느님 말씀을 말하며

마태복음 5,45 : 악인이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예수님)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성령의 비)를 내려 주신다고 말씀하셨으며

요한복음 4장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를 주겠다고 말씀하셨으며

 

므리바의 물도 바위 위에서 나오는 물인데

바위는 히브리어로 '에벤르아흐'인데

'에' 는 아버지인 성부를 뜻하고

'벤' 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이 바위는 삼위일체 하느님을 의미하기 때문에

 

하느님에게서 나오는 생수는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생명을 주는 생명의 양식이며

신약에서는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성혈로

교회를 세우시고 사람들을 구원하신 생명수이며

므리바의 물은 육적인 갈증도 치유하지만

하느님 말씀이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살아 있는 므리바의 물이 되는 것입니다.

 

2

공동체에게 마실 물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갔다.

3

백성은 모세와 시비하면서 말하였다. “아, 우리 형제들이 주님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4

어쩌자고 당신들은 주님의 공동체를 이 광야로 끌고 와서, 우리와 우리 가축을 여기에서 죽게 하시오?

5

어쩌자고 당신들은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고약한 곳으로 데려왔소? 여기는 곡식도 무화과도 포도도 석류도 자랄 곳이 못 되오. 마실 물도 없소.”

6

모세와 아론은 공동체 앞을 떠나 만남의 천막 어귀로 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기도하다).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8

너는 지팡이를 집어 들고, 너의 형 아론과 함께 공동체를 불러 모아라. 그런 다음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저 바위더러 물(말씀 상징)을 내라고 명령하여라. 이렇게 너는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하여, 공동체와 그들의 가축이 마시게 하여라.”

9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주님 앞에 있는 지팡이를 집어 들었다.

10

모세가 아론과 함께 공동체를 바위 앞에 불러 모은 다음,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 반항자들아, 들어라. 우리가 이 바위에서 너희가 마실 물을 나오게 해 주랴?”

11

그러고 나서 모세가 손을 들어 지팡이로 그 바위를 두 번 치자, 많은 물이 터져 나왔다. 공동체와 그들의 가축이 물을 마셨다.

 

설명:

야훼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고

바위에게 물을 내라고 명령을 하라고 하였는데

홍해 바다를 지팡이로 쳐서 물을 갈라

마른땅으로 건너 왔던 습관 때문에 모세의 의지를 넣어

바위를 지팡이로 두 번이나 쳐서 물을 나오게 하는 것은

하느님의 의를 무시하고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죄가 되며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도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며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12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믿지 않아 이스라엘 자손들이 보는 앞에서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이 공동체에게 주는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가지 못할 것이다.”

13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과 시비한 므리바의 물이다. 주님께서는 이 물로 당신의 거룩함을 드러내셨다.

 

설명:

므리바라는 말은 '분쟁, 싸움' 이란 뜻이며

이 므리바라는 말은

'리브' 즉 '난로를 뜨겁게 하다' 라는 말에서 왔으며

동의어인 것입니다.

 


에돔이 이스라엘의 통과 요청을 거절하다.

 

에돔의 조상은 에사우이고 이스라엘의 조상은 야곱이기 때문에

에사우와 야곱은 형제지간이며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을 가기 위하여

길을 달라고 부탁하였을 때 거부하는 것은

하느님을 거부하는 것이 되며

 

히브리서 13,1 : "나그네를 잘 대접하십시오."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하였으며

창세기 18,1 : 아브라함이 손님 세 분을 맞이한 것이

천사와 삼위일체 하느님을 영접한 것이며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5장에서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잘 해주고 영접하는 것은

나를 영접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며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 안에 야훼 하느님이 함께 계시며

약속의 땅을 향하여 행군하는 것을 알았으면

기꺼이 영접하고 맞아들여야 하는데 맞이들이지 않는 것은

야훼 하느님을 맞아들이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죽음이 오는 것을 모르는 것이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병든 자, 가난한 사람, 헐벗은 사람

가장 약한 자가 청하였을 때 거절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봉사하는 것이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예수님께 해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하늘 나라의 큰 상인 예수 그리스도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

 

14

모세는 카데스에서 에돔 임금에게 사자들을 보냈다. “임금님의 형제 이스라엘이 이렇게 요청합니다. 임금님께서는 우리가 겪은 온갖 고초를 알고 계십니다.

15

일찍이 우리 조상들은 이집트로 내려갔습니다. 그 뒤에 우리가 오랫동안 이집트에 살게 되었는데, 이집트인들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학대하였습니다.

16

그래서 우리가 주님께 부르짖자, 그분께서는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시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임금님의 영토 경계에 있는 성읍 카데스에 와 있습니다.

17

이제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밭이나 포도원을 지나가지 않고 우물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임금의 큰길’만 따라가겠습니다. 임금님의 영토를 다 지나갈 때까지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18

그러나 에돔은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은 내 땅을 지나가지 못하오. 그랬다가는 내가 칼을 들고 당신을 치러 나갈 것이오.”

19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에게 다시 부탁하였다. “우리는 길만(요한복음 14,6) 따라 가겠습니다. 우리와 우리 가축이 임금님의 물을 마시게 되면, 그 값을 드리겠습니다. 별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걸어서 지나가게만 해 주십시오.”

20

그러나 그는 “지나가지 못하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런 다음에 에돔은 중무장한 큰 군대를 거느리고 그들을 치러 나왔다.

21

이렇게 에돔은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지나가는 것을 거절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에돔에게서 물러났다.


 

아론의 죽음

 

미르얌과 아론도 하느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거역하였으며

모세가 므리바 바위에게 물을 내라고 말로만 명령하라고 하였는데

지팡이로 두 번 쳤던 것이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가며

아론 대사제도 옆에서 방관하는 것이 동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론에게서 대사제직을 거두어

아들인 엘아자르에게 옷을 입히며 대사제직을 넘겨 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형제 자매들이

성경 말씀에 어긋난 행동을 할 때 동조하지 말고

사랑으로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며

 

하느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복음 14,6) 라고

말씀하셨으며

우리들도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도

건성건성 읽고 하느님 뜻을 구하지 않고

우리 뜻대로 실천하는 일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성경을 많이 읽고 묵상하면서

말씀 안에서 사랑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느님께 은총을 구합시다.

 

22

이스라엘 자손들, 곧 온 공동체는 카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렀다.

23

주님께서 에돔 땅 경계 부근의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4

이제 아론은 선조들(창세기 25,8) 곁으로 간다. 너희가 므리바의 샘에서 나의 분부를 거역하였으므로, 아론은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준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25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아자르를 데리고 호르 산으로 올라가서,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아자르에게 입혀라. 아론은 선조들 곁으로 간다. 그는 거기에서 죽을 것이다.”

 

설명:

야훼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하느님 말씀이 선포되는데

아론이 입은 대사제의 제의를

아론의 아들인 엘아자르에게 입히라고 말씀하셨는데

대사제의 옷을 입히는 것은

하느님께서 아들인 엘아자르를 대사제로 입명하시는 것입니다.

엘리야도 승천하기 전에 자기 옷을 엘리사에게 입힌 것은

엘리사가 예언자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7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그들은 온 공동체가 보는 앞에서 호르 산으로 올라갔다.

28

모세는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아자르에게 입혔다. 아론이 그곳 산꼭대기에서 죽자, 모세와 엘아자르는 산을 내려왔다.

29

그래서 아론이 숨진 것을 온 공동체가 알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온 집안은 아론의 죽음을 슬퍼하며 삼십 일 동안 곡을 하였다.

 

설명:

보통 사람의 애도 기간은 칠 일이지만

대사제인 아론은 애도 기간이 삼십 일인 것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