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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원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05 조회수1,083 추천수6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야 한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대학원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

대학원 수업이 끝날 무렵
노 교수가
학생들에게 게임을 시켰다.

결혼한 여학생에게
자네가 좋아 하는 사람
20명의 이름을 칠판에 써 보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친구, 가족, 회사 동료 등
이름을 하나 하나 적어 나갔다.

그런 다음 교수는 학생에게
그 이름 중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 하나를
지우라고 했고
학생은 이웃 한명을 지웠다.

교수가 또 말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하지 않는
사람의 이름을 지우게나 !”

교수의 요구에
계속 사람들의 이름을 지워나가자
결국 칠판에는
그녀의 부모님, 남편,
그리고 아이 이렇게 네 사람만
남아있었다.

교실은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교수가 조용히
“다시 별로 중요하지 않는
사람의 이름을 지워 보게..".

그녀는 한참 망설이다
분필을 들어
천천히 아버님 이름을 지웠다.

그때 교수의 말이 다시 들렸다.
"다시 한명...!"

그녀는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 이름을 지우자
또 다시 교수가 말했다.

"한명을 더 지워 보게나.."

한동안 멍하니 있던 그녀는
아이의 이름을 지우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한참 후에 눈물을 그친 학생에게
교수는 물었다,

"자네를 낳아준 부모님과
자네가 낳은 자식을 왜 지웠으며
피한방울 섞이지 않는..
그리고 맘만 먹으면
다시 구할 수 있는 남편을
왜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남겼는가 ? "
하고 묻자 그녀는 천천히 말했다.

“시간이 흐르면
부모님은 먼저 돌아가실 거고,
아이는 다 자라면
제 품을 떠날게 분명하니까요,

그렇게 보면
평생 옆에서
저의 동반자 되어줄 사람은
저의 남편 밖에 없어요.“

부부 . . .짧은 인생. . .

사랑 합시다.

여보게 친구
우정은 산길과 같아서
매일오고 가지 않으면
잡초가 우거져
그길이 없어지고 맙니다.

매일 볼수 없어도
카톡으로나마 잊지않고
매일 안부 전하는
옹달샘 같은 존재입니다.

전통적으로
그 사회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마다 즐기고 기념하는 명절~~!

선물 대신 문자 메세지를 통한
"덕담 나누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건전하고 깨끗한
직장문화로 개조합시다.

- '아름다운 글방' 중에서 -

♡ 가난한 자입니다 ♡


'가톨릭 신자들의 제사'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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