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교종님방한 전후, 같은묵주 다른마음.
작성자박건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06 조회수2,403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먼 거리 출장다니며 묵주기도를 하곤합니다.

그런데 프란치스코 교황님 방한 전후로 저의 기도하는 마음자세가 달라졌습니다.

먼저 티브이로 교종님께서 방한때 느낀점이 있었습니다.

퍼레이드카에 타셔서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아기들에 축복하시고

밝은 얼굴의 교황님과 미사를 집전하실때의 교황님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보았습니다. 미사 집전 하실때 그리고 강론하실때 그리스도를 분명히알고

확신에 찬 얼굴로 하셨습니다. 

2주전에 서울주보에 전례에 대해 간략하게 나왔었는데 거기에는

독서를 할때는 냉정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내용을 분명히 이해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낭독해야한다. 

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교황님 방한때 미사때의 모습과 서울주보내용이

오버랩되면서 저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안겨주었습니다.


묵주기도를 할때 차분하고 냉정한 목소리로 그 기도내용을 분명하게 이해하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암송해야한다.

라고요.


예전에는 묵주기도 20단하면서 졸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의 기도를 주님께 확실하게 전해주시는 성모님께 전구하는 기도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교황님의 확신에 찬 얼굴을 봤기 때문일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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