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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배티 성지, God's work is amazing -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10 조회수85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주 어린시절 부터 카메라를 가까이 했고 사각프레임을 통하여 꿈을 꿔 왔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통하여 작업 하는하는 내용과 태도는 이렇습니다.

하나:: 사물 하나하나에 대한 경외심을 가고 생명체요,신비체로 바라 봄니다.

둘:: 명징하고 극도의 선명함 보다는 향기나는 아나로그적인 시각으로 담으려 애씁니다. 그 향기로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셋:: 사제를 통하여 만들어 지는 사진이니만큼 보는이들이 치유 되기를 바람니다.

넷: 아직은 인물화를 안 다룹니다. 찍는 기술이 부족해서 아닐겁니다.그것은 경외심 때문입니다. 자연을 먼저 배우고 나중에 존경심을 가지고 하느님의 가장 귀한 작품인 얼굴 을 찍겠습니다.

나의 사진을 보시는 분들이 나와같은 마음으로 감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바늘을 대면 터질것 같은 잉크빛 하늘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낮에 나온 반달이네요. 산과 하늘과 반달.



차타기전 대성당앞에 서서 뭘 저리 가리킬까요?


순례객들이 다 떠나고 찬바람 불때, 앞산 넘어가는 해볕 한조각에 의지해서 빙둘러 앉아 뭘하고 있는걸까? 성지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워 주저 앉아 기도 하는건가? 아니지, 마호병 꺼낸는걸 보니 싸갖고온 커피 비우고 갈려 함일쎄! 앞에 보이는 배티쉼터에서 매상이나 올려 주시구려 !


 


 


가지끝에 걸려 있는 반달 보이십니까? 거기다 거느라 애 많이 썼습니다.


 




 


이런색감으로 드는 단풍도 있습니다.


겨울에 먹을 까치밥을 더 남겨 놨어야 하는데 우리 관리장님이 너무나 많이 땄더군요.


이제는 명소가 된 은골 쉼터


파라솔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삼박골 쉼터


성물 지킴이 베드로 수녀님. 늘 웃음으로 순례자들을 맞이 하십니다.


좋고 아름다운 성물이 많이 구비가 되어 있지요.


 


 


 


아가 먹을 저녁거리 찾아나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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