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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11 조회수761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주고,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으니, 저희가 사랑의 정신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그 사람을 성장시키는 도구가 된다.

 

하느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랑은

보답을 기대하지 않는 사랑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처럼

자비로운 이가 되어야 한다.

 

오늘의 독서 : 1코린토8,1-13참조

 

형제 여러분,

지식은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성장하게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아직 알지 못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왔고 우리는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

합니다.

 

시편139,1-24참조

 

주님, 당신은 저를 살펴보시고 잘 아시나이다.

앉으나 서나 당신은 저를 아시고, 멀리서도 제 생각 알아차리시나이다.

길을 가도 누워 있어도 헤아리시니, 당신은 저의 길 모두 아시나이다.

 

당신은 제 오장육부를 만드시고, 어미 배 속에서 저를 엮으셨나이다.

오묘하게 지어 주신 이 몸,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당신 작품들은 놀랍기만 하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이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도리라."(1요한4,12)

 

오늘의 복음 : 루가6,27-36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에게 축복하며, 너희를 학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한다.

너희가 자기에게 잘해 주는 이들에게만 잘해 준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그것은 한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오늘의 묵상 :

 

오늘의 말씀을 실천하려면

사람의 힘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으나

오직 성령의 도우심이 있으면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찌 원수를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눈을 딱 감고 자기를 완전히 죽이고

하느님께 의지 하면서 성령의 힘을 구하면,

 

이룰 수 있을지 몰라도

사람의 의지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다고

자포자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낙타가 바눌귀를 지나는 것이 더 쉽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느님께서는 어떤 불가능도 없다고 하시면서

하느님께 의지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들은 하느님께 의지하는 기도를 바치면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들에게 참으로 귀중한 하루입니다.

오늘 우리자신을 죽이고서라도 이웃을 즐겁게 하는 일을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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