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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리 뱀♥/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12 조회수1,210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4년 9월 12일 금요일 민수기21장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도착하기 위하여

광야에서 온갖 시련을 통하여 믿음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이집트를 의미한 육의 세상에서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 하면서 하늘나라에 가기 전까지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고난을 받는 것과 같으며

 

이제 마지막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내적으로는 자신들 마음 안에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거역해서 오는 벌로 죽음을 당하거나

종교 지도자인 아론과 미르얌과 모세도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도 들어가질 못하고 죽게 되며

 

외적으로는 이방 민족들과의 싸움으로 고통을 받게 되며

여호수아가 광야에서 새로 태어난 이스라엘 자녀들과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며

율법의 대표인 모세의 역할과

예수님과 복음의 대표인 여호수아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는 과정이 계시되며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느님께 반항하였을 때

불뱀을 보내어 물려 죽게 되었지만

모세의 기도를 통하여 구리뱀을 쳐다보는 사람은 구원받게 되는

구원의 역사가 계시되는 것이며

 

요한복음 3,14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높이 매달린

나를 바라보고 믿을 때 구원받는다." 고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호르마를 점령하다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느님게 기도하여

"저 백성을 제 손에 넘겨 주시면 그 성읍들을

하느님께 완전 봉헌물로 바치겠다." 고 서원하였을 때

하느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승리하게 되었으며

 

판관기 11장에서 입다 예언자가 암몬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였을 때

암몬 자손들을 전쟁에서 죽이고 승리하게 되면

입다가 집에 돌아올 때

제일 먼저 마중나온 사람을 봉헌물로 드리겠다고 서원하였는데

전쟁에서 승리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제일 먼저 나온 사람이 입다의 딸이기 때문에

하느님께 봉헌물로 바쳐야 한다는 것을 입다의 딸이 알고

"두 달 동안 산으로 가서 곡을 하겠다." 고 말하였을 때 입다도 허락하고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청하는 기도는 들어주시기 때문에

"적을 물리치면 무엇을 바치겠습니다." 하는 기도는

장사하는 성전의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가 이루어져도 딸을 죽게하는 입다의 고통이 되며

차원 높은 기도는 우리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장사하는 기도를 하는 사람은 장사하는 성전이 이루어지고

자기 뜻대로 기도하지 않고 하느님 뜻대로 기도하는 사람은

성령이 거처하는 거룩한 성전이 되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게 해 주시면 주님께 돈을 많이 바치겠습니다." 하는

기도도 이루어지지만 비지니스 기도이기 때문에

 

입다와 이스라엘 민족들처럼 고통을 통하여 주님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하느님 뜻과 하느님의 의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1

이스라엘이 아타림 길로 온다는 소식을 네겝에 사는 가나안 사람, 아랏 임금이 듣고, 이스라엘에 맞서 싸워 그들 가운데 얼마를 포로로 잡아갔다.

2

그래서 이스라엘은 주님께 서원하였다. “저 백성을 제 손에 넘겨주시면, 그들의 성읍들을 완전 봉헌물로 바치겠습니다.”

3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족을 넘겨주셨다. 이스라엘은 그들과 그들의 성읍들을 완전 봉헌물로 바쳤다.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호르마(완전 봉헌물로 바치다)라 하였다.


 

구리 뱀

 

묵시록 2,18 : "불같은 눈과 놋쇠같은 발을 가진 이

곧 하느님의 아들이 이렇게 말한다." 라고 말하였으며

놋쇠는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며

요한복음 3,14 :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올려져야 한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금, 은, 동과 진주 보석은 성질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신성과 복음 말씀을 상징하며

묵시록 21장에서 "새 예루살렘은 진주와 보석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였는데 이 보석도 복음과 성경 말씀을 상징하며

 

이스라엘 민족이 구리 뱀을 쳐다보고 살아난 것은

물론 기적으로 야훼 '라파' 치료하는 하느님도 되시지만

하느님께서 "쳐다보라." 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고 쳐다보는 사람은

구원받는 것이며

성경 말씀을 읽고 말씀 안에서 순종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매일 구약의 구리 뱀을 쳐다보는 사람이며

신약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쳐다보고 주님의 죽으심을 굳게굳게 믿고

주님의 부활을 선포하는 사람은 구원받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로마 베드로 대성전 안에 있는 구리로된 청동문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며

청동문은 50 년에 한번씩 열어놓는 것입니다.

 

4

그들은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 산을 떠나 갈대 바다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5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

 

설명:

이 양식이란 말은 '레햄' 빵이란 뜻인데

이 '레햄'이란 말은 '라하' 싸우다 라는 뜻에서 오는 말이며 베들레햄은 '베트' 란 말은 집이란 말이고

'레햄'은 빵이란 뜻이기 때문에

빵이 있는 집이 축복받는 집이란 뜻이며

예수님께서는 예수님 몸이 생명의 양식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으라고 말씀하셨으며

영적인 양식은 말씀의 살과 말씀의 피를 먹어야

영원한 생명이 오는 것입니다.

 

 

6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7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였다. “우리가 주님과 당신께 불평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을 우리에게서 치워 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8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9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 뱀을 만들어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호르 산에서 모압까지

 

 

모압과 아모리인들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길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멀리 돌아서 요르단강 건너편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하여 행군하면서

하느님께 거역하고 모세에게 불평하며 이방인들과 전쟁을 하며

고통스러운 행군을 통하여 약속의 땅에 안착하게 되는데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따를 때

각자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시며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할 때

매일매일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신앙생활을 하며

가족 때문에 사업 때문에 병마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되지만

주님을 믿고 기도하면서 살아갈 때는

그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아갈 수 있는 능력도 하느님께서 주시기 때문에

"주님, 이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을 주십시오." 라고 기도합시다.

 

 

 

10

이스라엘 자손들은 길을 떠나 오봇에 진을 쳤다.

11

다시 오봇을 떠나서는 모압 맞은편, 해 뜨는 쪽 광야에 있는 이예 아바림에 진을 쳤다.

12

그 뒤 그곳을 떠나 제렛 개천에 진을 쳤다가,

13

또 그곳을 떠나 아르논 강 건너편, 아모리인들의 영토에서 시작하는 광야에 진을 쳤다. 아르논 강은 모압과 아모리인들 사이에 있는 모압의 경계다.

14

그러므로 ‘주님의 전쟁기’에도 이렇게 쓰여 있다. “수파의 와헵과 그 개천들, 아르논과

15

그 개천들의 벼랑은 아르의 거주지로 뻗어 있고 모압의 경계를 따라 이어진다.”

16

그들은 그곳을 떠나 브에르(우물)로 향하였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모세에게, “백성을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마.” 하고 말씀하신 그 우물이다.

17

그때에 이스라엘은 이러한 노래를 불렀다. “우물아, 솟아라. 너희는 우물에게 노래하여라.

18

지휘봉(권위, 창세기 49,10)과 지팡이(말씀, 지도)로 제후들이 파고 백성의 귀족들이 뚫은 우물이다.” 그들은 광야에서 마타나로,

19

마타나에서 나할리엘로, 나할리엘에서 바못으로,

20

바못에서 모압 지방에 있는 골짜기로 갔다. 그곳은 황야가 내려다보이는 피스가 산 꼭대기 부근이었다.


 

 

요르단 동쪽을 점령하다.

 

 

이스라엘 민족과 아모리족들의 싸움은

야훼 전쟁에서 하느님과 세상과의 싸움이며, 영과 육의 전쟁이며 아모리인들이 이스라엘 민족을 받아들이는 것은

야훼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것인데

배척하는 것은 죽음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세상의 힘만 믿고 반항하다가 아모리인들과 왕이 죽고

요르단 동쪽의 땅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내어 주게 되며

 

 

세상 사람들도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마음에 들어오셔서

영과 육의 싸움이 일어나지만

하느님께서 승리하시기 때문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살아갈 때

세상 사람들의 마음의 땅에 말씀이 이루어져 좋은 땅이 되어

100배, 60배, 3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복음 말씀 붙잡고 살아갈 때 말씀 능력으로 승리하게 해 주시며

 

 

하느님께서는 야훼니시(승리하는 하느님),

야훼 라파(치유하시는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굳게 믿고

복음 말씀으로 무장하고 세상에서 영과 육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믿음의 방패를 매고 진리의 띠를 띠고

성령의 칼로 영육간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은총을 구합시다.

 

21

이스라엘은 아모리인들의 임금 시혼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청하였다.

22

우리가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밭이나 포도원으로 들어가지 않고 우물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임금님의 영토를 다 지나갈 때까지 ‘임금의 큰길’만 따라가겠습니다.”

23

그러나 시혼은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스라엘을 치려고 모든 군대를 모아 광야로 나왔다. 그는 야하츠에 이르러 이스라엘과 싸웠으나,

24

이스라엘이 도리어 그를 칼로 쳐 죽이고, 아르논에서 야뽁까지, 곧 암몬 자손들의 영토에 이르기까지 그의 땅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암몬 자손들의 경계는 굳건하였다.

25

이스라엘은 그곳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헤스본과 거기에 딸린 모든 마을을 포함한 아모리인들의 모든 성읍에 자리를 잡았다.

26

헤스본(요해)은 아모리인들의 임금 시혼의 성읍이었다. 시혼은 모압의 이전 임금과 싸워, 아르논에 이르기까지 그의 땅을 모두 빼앗은 임금이다.

27

그래서 시인들은 이렇게 읊는다(아모리인들의 시). “헤스본으로 오너라. 시혼의 성읍을 세워라, 튼튼히 하여라.

28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고 시혼의 성읍에서 불꽃이 나와 아르 모압을 집어먹고 아르논의 산당들을 삼켜 버렸다.

29

불행하여라, 모압아! 크모스(모합 백성이 섬기는 신)의 백성아, 너는 망하였다. 그는 아모리인들의 임금 시혼에게 제 아들들이 쫓겨가게, 제 딸들이 끌려가게 하였다.

30

그러나 우리가 활을 쏘아대자 헤스본에서 디본까지 다 망하였다. 우리는 노파까지, 메드바까지 다 황폐시켰다.”

31

이렇게 이스라엘은 아모리인들의 땅에 자리를 잡았다.

32

모세는 사람을 보내어 야제르를 정탐하게 하였다. 그 뒤에 그들은 야제르에 딸린 마을들을 점령하고, 그곳에 사는 아모리인들을 쫓아냈다.

 

설명:

'야와쉬' 라는 말은 단수로 쓸 때는 '쫓아내다' 라는 뜻이고

복수로 쓸 때는 '점령하다' 라는 뜻인데

여기 32절은 단수로 쓰여 있고

35절은 복수로 쓰여져 있습니다.

 

 

33

그들은 몸을 돌려 바산 가는 길로 올라갔다. 그러자 그들을 맞아 싸우려고 바산 임금 옥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에드레이로 나왔다.

34

그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를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와 그의 온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너는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인들의 임금 시혼을 해치웠듯이 그를 해치워라.”

35

그들은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온 백성을 생존자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쳐죽였다. 그리고 그의 땅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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