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께 부탁 말고 하늘의 배려를
하늘이 맺어준 관계라고 말들은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결혼을 그렇게 생각한다면 하늘을 보면서 배울 게 뭔지 느껴보셨습니까?
부모 자식 간, 동창들, 이웃, 옷깃을 스친 사람들 관계 모두가 그렇지요.
하늘에게 배울 것을 세상의 어떤 안내자들이 가르칠 수 있다고 봅니까?
하늘님, 곧 하느님뿐이지요. 하느님의 말씀님이신 예수님 말입니다.
하늘께 부탁 말고 하늘의 배려를 들읍시다. 사도요한처럼 말입니다.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요한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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