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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통이 심할 수록 견디는 힘이 크고 더 많은 기쁨을 누린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18 조회수982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고통이 심할 수록

견디는 힘이 크고 더 많은 기쁨을 누린다.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당신은 어질고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나이다.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으시어,

생생한 믿음으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오늘 바오로 사도는 복음의 핵심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사흘 날에 부활하셨으며,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 마침내 자신에게도 나타나셨다는 사실이다.

 

"사실 나는 사도들 가운데

가장 보잘 것없는 자로서,

 

사도라고 불릴 자격조차 없는 몸입니다.

하느님의 교회를 박해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으로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1코린15,9-10)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마태11,28참조)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빗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빗졌다.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더 많은 죄를 용서 받은 사람이 더 큰 사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적게 용서  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루가7,41-47참조)

 

오늘의 묵상 : 고통이 심할 수록 견디는 힘이 크고 기쁨도 더 크다.

 

하느님께서는 누구에게나 시련을 주시지만

그 어떤 사람에게도 그에 맞는 시련을 주시면서 또한 그 시련애서

벗어나는 용기와 힘도 함께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이 힘들고 아쉬움에 젖어 고통스러울 수록

이에 대처나는 우리들은 하느님의 섭리를 굳게 믿고 지치지 말고,

 

잘 견디어 내면서 우리들에게 더 큰 희망과 더 큰 즐거움을 주시려는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절망하지 말고 잘 참아내어서 주님의 영광을

누리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이 우리들에게는 주님의 자비를 누리는 절호기회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모든 것을 받아 굳은 믿음으로 잘 견디는

삶을 살면서 고통을 또는 시련을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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