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8주간

제1일(9/5) : ?

제2일(9/6)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과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히브 4, 12-13).

⇒ 하느님 말씀을 읽으면서 힘이 남을 느꼈습니다. 또 분별력도 생기는 것 같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제3일(9/7) : ?

제4일(9/8) : ?

제5일(9/9) 불륜을 저지르는 자와 간음하는 자를 하느님께서는 심판하실 것입니다(히브 13, 4).

⇒ 사람이 유혹에 이끌려 죄를 짓게 됩니다. 불륜이나 간음은 순간적인 쾌락의 즐거움으로 일시적으로 좋을지 모르나, 생활을 망가뜨려 가정파탄에 이르게 하는 악한 것으로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지도 못하는 불행한 일입니다. 그런 처지에 놓인 사람들은 그것을 딱 끊고 주님 품으로 돌아와 회개하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서 희망을 가지고 기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제6일(9/10) 나의 형제 여러분, 갖가지 시련에 빠지게 되면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여러분의 믿음이 시험을 받으면 인내가 생겨납니다. 그 인내가 완전한 효력을 내도록 하십시오. (야고 1, 2-4)

⇒ 고통받곤 할때가 있는데 그 때 잘 참으면 잔잔한 평화가 밀려오지만, 참지 못하고 화를 발산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주님께서 주신 몸을 소중히 생각하고 평화를 유지토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욕망에 사로잡혀 꼬임에 넘어가는 바람에 유혹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욕망은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다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야고 1,14-15).

⇒ 모든 것에 욕심이 앞서면 탈이 나게 마련이라 절제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매일 ‘주님의 기도’를 바칩니다. 그 기도중에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하고 기도합니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유혹은 있기 마련이니 늘 조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누가 스스로 신심이 깊다고 생각하면서도 제 혀에 재갈을 물리지 않아 자기 마음을 속이면, 그 사람의 신심은 헛된 것입니다. (야고 1, 26)

⇒ 저는 말이 많아질때가 있어서 알맞게 말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우리는 모두 많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누가 말을 하면서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면, 그는 자기의 온몸을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야고 3, 2).

⇒ 말에 완전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완전한 말을 할 수 있도록 마음과 말을 잘 다스리고, 갈고 닦으며 생각하고 말하면 실수하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말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입을 열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겨 남에게 도움이 되는 말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시기와 이기심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온갖 악행도 있습니다(야고 3, 16).

⇒ 순간적인 시기심으로 죄를 지을 수도 있으니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생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은 청하여도 얻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욕정을 채우는데에 쓰려고 청하기 때문입니다. 절개없는 자들이여, 세상과 우애를 쌓는것이 하느님과 적의를 쌓는 것임을 모릅니까?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려는 자는 하느님의 적이 되는 것입니다. 아니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살게 하신 영을 열렬히 갈망하신다.’는 성경 말씀이 빈말이라고 생각합니까? (야고 4, 3-5)

형제 여러분, 서로 헐뜯지 마십시오. 형제를 헐뜯거나 자기 형제를 심판하는 자는 법을 헐뜯고 법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대가 법을 심판하면, 법을 실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법의 심판자가 됩니다. 입법자와 심판자는 한 분뿐이십니다. 구원하실 수도 있고 멸망시키실 수도 있는 그분이십니다. 그대가 누구이기에 이웃을 심판한단 말입니까? (야고 4, 11-12)

그러므로 좋은 일을 할 줄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곧 죄가 됩니다.

(야고 4, 17)

여러분 가운데에 고통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양 노래를 부르십시오(야고 5, 13).

⇒ 기도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