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21 조회수585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중 제25주일
2014년 9월 21일 (녹)

☆ 순교자 성월

♣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기념 없음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오늘은 연중 제25주일입니다. 오늘 제1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길은 사람
들의 길과 같지 않고, 그분의 생각은 사람들의 생각과 같지 않다고 전합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주님께서 열어 주시는 크고 넓은 길로 나서는 것이며, 그분의
너그럽고 넉넉한 마음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오늘 미사를 봉헌하면서 우리는 세상이 받드는 가치가 아니라, 주님께서 보여 주신
가치에 따른 삶으로 얻게 되는 행복에 눈뜰 수 있기를 간절히 청해야겠습니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 같지 않고, 주님의 길은 사람들의 길
과 같지 않다고 전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자신의 간절한 소망은 오로지 그리스도를 담대히 찬양하는 것이라며,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고 권고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를 드시어 하늘 나라를 풀이해 주신다. 일찍
일을 시작한 일꾼이 늦게 시작한 일꾼과 똑같이 대우한다고 주인에게 불평한다.
주인은 자신의 후한 처분을 질시하는 그를 논박한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말씀하
시며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라고 이르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사도 16,1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 아드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
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
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
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
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
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
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
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392

소나무 가을꽃 !

수녀원
정원에

작은
소나무

덩굴
벋어

올라간
현삼

둥글게
둘러

연록빛
꽃줄기

춤추고
있네

초록빛
가려진

양보와
인내로

봄꽃
피웠던

소나무
가을꽃

환상의
자태로

푸른
하늘과

인사
나누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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