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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선물 /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연중 제25주간 월요일(2014년 9월 22일)
작성자이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22 조회수530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1독서

<주님께서는 비뚤어진 자를 역겨워하신다.>
▥ 잠언의 말씀입니다. 3,27-34


복음

<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6-18



연중 제25주간 월요일(2014년 9월 22일) 하느님의 선물

등불은 다른 사물을 비추는 역할을 합니다. 남에게 자신의 빛을 비춥니다. 그러면 사물은 밝히 드러납니다.
그래서 등불은 타자를 위한 존재입니다. 오늘 나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등불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등불이 빛의 등불인지 어둠의 등불인지가 관건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남에 대해 험말을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고.
리는 이것에 많이 걸려넘어집니다. 불평과 불만과 질투의 어둠이 우리를 가둡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는 길이 멀게만 느낄 때가 참 많습니다. 이웃을 대할 때 그가 참으로 ‘하느님의 선물’임을 자각한다면 우리 자신이 빛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하느님의 선물’임을 깊이 받아들이고 또 이웃도 ‘하느님의 선물’임을 깊이 감사드릴 때 우리는 더 많은 보화를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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