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들이 바쳐야할 참다운 기도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24 조회수785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들이 바쳐야할 참다운 기도

 

주님, 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외롭고 가련한 몸이옵니다.

 

하느님, 비참한 저의 잘못을 돌아보시고,

제가 잘못하는 것을 낱낱이 없애 주소서!

(시편25,16,18참조)

 

하느님, 구원 계획에 따라 세상 모든 일을 섭리하시니

저희에게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치시고, 이로운 것은

아낌없이 베풀어 주소서!

 

기도하는 사람은 두 가지를 간절하게 청한다.

 

허위와 거짓말을 멀리할 수 있기를, 그리고 하느님께서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기를 빈다.

 

그렇지 않으면 제가 배부른 뒤에 불신자가 되어

"주님이 누구냐" 하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제1독서:잠언30,5-9))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낫게

하라고 열두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그들에게 마귀를 쫓아

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신다.

 

또힌 길을 떠날 때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 것이며,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을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무르라고

이르신다.(복음 :루가9,1-6)

 

오늘의 묵상 :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잠언은 다양한 인간사에 대한

삶의 지혜를 단순히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 인간, 선과 악에 대한

깊은 신학적 성찰을 통하여 새롭게 조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허위와 거짓말을 제게서 멀리하여 주십시오.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이러한 기도로써 잘 산다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하느님을

저버리지 않고 그분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는 가운데 그분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라는 자신의 인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잘 살아가는 지혜에 눈을 뜨고자 한다면,

이처럼 주님을 올바로 경외하는 길을 찾고자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묵상할 수 있게 합니다.

 

        이 글은 매일 미사 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오늘을 주신 하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겸손과 사랑 그리고 인내와 겸허한 마음으로 오늘 잘 살 수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를 두 손 모아 기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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