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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삶은 은총이자 숙제이다 -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신부님
작성자김명준 쪽지 캡슐 작성일2014-10-15 조회수968 추천수1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4.10.15 수요일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1515-1582)기념일, 
갈라5,18-25 루카11,42-46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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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은총이자 숙제이다

완전한 선인도 완전한 악인도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의 가능성입니다.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수도 있습니다. 

은총의 삶을 성령 따라, 삶의 이정표인 그리스도를 따라 숙제에 충실할 때 
본래의 내가, 성인이 천사가 될수 있습니다. 
바로 이게 우리의 진정한 희망입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가 인간의 양면성에 대해 잘 설명해 줍니다. 

육의 행실도 인간에 속한 것이고, 성령의 열매도 인간에 속한 것입니다. 
전자가 인간의 어둔 측면이라면 후자는 인간의 밝은 측면입니다. 
이처럼 빛과 어둠의 양면으로 이뤄져 있는 인간입니다.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들 입니다. 

삶의 이정표 따라, 성령 따라 살지 않을 때 자초한 불행이요 
이런 짓을 저지르는 자들은 결코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합니다. 

반면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말만들어도 마음이 밝아집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 즉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오늘 복음의 주님은 바리사이들의 회개를 촉구합니다.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삶의 이정표따라, 성령따라 살지 않으면 저절로 육의 행실이 뒤따르고, 
삶의 이정표따라, 성령따라 살면 저절로 성령의 열매들입니다. 

과연 나의 삶은 육의 행실과 성령의 열매 어느쪽에 기울고 있는지요. 

십일조는 잘 바치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소홀히 하는, 
분별의 지혜가 부족한 바리사이들, 
또 회당에서는 윗자리를,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하는 
자기 중심적인 바리사이들은 육에 속한 자들임이 분명합니다. 

바로 주님은 이들의 회개를 촉구합니다. 

삶의 이정표인 그리스도를 따라, 성령따라 살 때 
성령의 열매요 지금 여기서 실현되는 하느님 나라입니다. 

주님은 매일 삶의 이정표인 이 거룩한 미사은총으로 
우리 모두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의 열매들입니다.

"주님, 당신을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이다."(요한8,12참조). 

아멘.


2014.10.15 수요일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1515-1582)기념일, 갈라5,18-25 루카11,42-46

                                                      
삶은 은총이자 숙제이다

완전한 선인도 완전한 악인도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의 가능성입니다.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수도 있습니다. 

은총의 삶을 성령 따라, 삶의 이정표인 그리스도를 따라 숙제에 충실할 때 
본래의 내가, 성인이 천사가 될수 있습니다. 
바로 이게 우리의 진정한 희망입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가 인간의 양면성에 대해 잘 설명해 줍니다. 

육의 행실도 인간에 속한 것이고, 성령의 열매도 인간에 속한 것입니다. 
전자가 인간의 어둔 측면이라면 후자는 인간의 밝은 측면입니다. 
이처럼 빛과 어둠의 양면으로 이뤄져 있는 인간입니다.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들 입니다. 

의 이정표 따라, 성령 따라 살지 않을 때 자초한 불행이요 
이런 짓을 저지르는 자들은 결코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합니다. 

반면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말만들어도 마음이 밝아집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 
즉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오늘 복음의 주님은 바리사이들의 회개를 촉구합니다.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삶의 이정표따라, 성령따라 살지 않으면 저절로 육의 행실이 뒤따르고, 
삶의 이정표따라, 성령따라 살면 저절로 성령의 열매들입니다. 

과연 나의 삶은 육의 행실과 성령의 열매 어느쪽에 기울고 있는지요. 

십일조는 잘 바치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소홀히 하는, 분별의 지혜가 부족한 바리사이들, 
또 회당에서는 윗자리를,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하는 자기 중심적인 바리사이들은 
육에 속한 자들임이 분명합니다. 

바로 주님은 이들의 회개를 촉구합니다. 

삶의 이정표인 그리스도를 따라, 성령따라 살 때 성령의 열매요 
지금 여기서 실현되는 하느님 나라입니다. 

주님은 매일 삶의 이정표인 이 거룩한 미사은총으로 우리 모두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의 열매들입니다.

"주님, 당신을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이다."(요한8,12참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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