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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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의 집/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2014년 10월 15일)
작성자이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10-15 조회수922 추천수4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1독서

<그리스도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욕정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5,18-25


복음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2-46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2014년 10월 15일) 마음의 집


예수님은 늘 우리 마음을 보십니다. 어떤 마음으로 사는 가를 보십니다. ’마음을 짓다’는 말이 있듯이 마음은 집처럼 매일 지어나가야 합니다. 마음의 기초를 놓고 대들보를 세우고 기와를 이으면서 세워갑니다. 마음을 짓는 방식대로 우리는 살아갑니다. 집이 비툴어지면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욱 기울고 끝내 완전히 허물어집니다. 바리사이와 율사들은 마음의 집을 잘못 지었기에 주님은 그들에게 불행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경축하는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는 마음을 주님이 사시는 아름다운 궁전으로 지었습니다. 주님이 사시는 집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우리 마음에도 주님이 사시길 열망하십니다. 오늘은 어떤 재료로 우리 마음의 집을 지을까요? 성령의 열매인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갈라 5,22-23)로 마음의 집을 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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