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4년 10월17일 금요일 복음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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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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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10-17 | 조회수949 | 추천수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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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2014년10월17일 연중 제 28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루카12,2) 숨기고 있는 것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 모두는 나름대로 무엇인가를 숨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로 삼을 일이라면 그것은 하느님의 뜻에 어긋난 죄를 숨기는 일이겠지요. 오늘 예수님의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말씀은 이 세상에서는 꼭 들어맞는 말씀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무덤까지 가지고 갈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죄를 느낀다는 것은 하나의 은총입니다. 죄를 느낀다면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물론 또 감추고 싶어질 죄는 새롭게 우리 앞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결국 그분 앞에서 다 드러내야 할 날이 온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적 삶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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